분류 전체보기731 시간은 환상이다. 마음이 우리에게 하는 또 다른 이야기는 시간에 관한 것이다. 시간은 모든 사람이 같은 달력과 시계 안에서 일하게 만들어 서로의 삶과 세상의 모든 일을 조율하는 편리한 도구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이 발견했듯이 시간은 상대적이며 궁극적으로 시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은 환상이다. 마음이 만들어낸 정신적 허구일 뿐이다. "시간은 붙잡고 싶어도 언제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사람들은 시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붙잡을 수 없는 것이다." ㅡ줄리안 바버. 애덤 프랭크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현재의 순간일 뿐이며, 아무리 노력해도 현재가 아닌 다른 시간에 일어나는 사건이나 상황은 찾아볼 수 없다. 현재의 순간을 인식하지 못한다. 당신이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수 있다면 생각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 2023. 4. 14. 알아차림이 바로 당신이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것이 바로 모두에게 똑 같이 적용되는 불가해한 질문이다 그 답을 모른다."ㅡ막스 플랑크 "몸은 죽지만 몸을 초월한 영혼은 죽음도 건드릴 수 없다. ㅡ라마나 마하르쉬 "자신이 몸과 마음일 뿐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그런 당신은 분명 죽을 것이다. 당신이 태어나지도 않았으며 소멸하지도 않을 알아차림임을 발견할 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죽음의 죽음이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한 가지 사실이 거짓이라면 어떨까?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죽음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면? 죽을 때 결국 깨어나는 것이라면 어떨까? "깨어나면, 신체적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포함한 모든 두려움이 사라진다. 결국 드러날 '당신'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 .. 2023. 4. 14. 약속은 지켰다^^ 어느 마을에 농부가 말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중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그러자 말은 겁을 먹고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말과 함께 폭풍 속에 갇힌 농부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느님 부디 폭풍우를 멈추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신다면 이 말을 팔아서 하느님을 위해 쓰겠습니다." 하느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푹풍이 멎었습니다. 그는 하느님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시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손에는 닭을 한 마리 들고 나왔습니다. "여보시오, 그 말을 팔 겁니까?" "그렇소, 하지만 닭을 함께 사는 사람에게만 말을 팝니다." "그럼 값은 얼마요" "닭은 100달러이고, 말은 1달러입니다." ★결국 하느님께는 1달러만 바치겠다는 속셈이네요.^^ 2023. 4. 14. 당신 자체가 알아차림이다. 두 개의 이미지가 동시에 담긴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처음 그림을 보면 첫 번째 이미지만 보이고 초점을 바꾸고 시선을 부드럽게 풀어주어야 두 번째 이미지가 보인다. 루빈의 유명한 그림을 보면 처음에는 마주 보는 두 사람이나 화병 중 하나를 보게 된다. 우리는 거의 일평생 몸과 마음이 곧 나 자신이라는, 나는 한 인간이라는 관점으로 자기 자신을 보아왔다. 하지만 진정한 자기 모습을 분명히 보기 위해서는 루빈의 그림을 볼 때처럼 시선을 약간 움직여주어야 한다. 알아차림은 당신의 삶에서 지속되는 유일한 것이었고 여전히 그렇다. 알아차림이 곧 당신이다. "당신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은 너무 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그것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ㅡ잔프레이저. *우리는 살면서 잘못된 생각과 믿음.. 2023. 4. 14. 알아차림 알아차림은 자고 있을 때조차 현존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알아차림이 현존하며 이를 알아차리고 있었다. 알아차림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언제나 존재했다. 알아차림을 제외한 모든 것은 결국 끝나거나 죽는다.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하나도 예외 없이 왔다가 가고,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지구상의 모든 것, 육체와 도시, 국가와 대양은 생겼다가 결국 사라진다. 모든 것은 일시적이며 심지어 이 지구 자체도, 태양과 태양계도, 우주도 마찬가지다. 영원한 것은 오직 알아차림, 그 한 가지뿐이다. 당신이라는 그 알아차림만이 영원하다. 몸은 늙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전혀 나이 든 것 같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세월과 상관없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인 알아차림을 감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를, 어린 시절을 기억할 .. 2023. 4. 14. 옥인지/돌인지 알아야. 어느 소설가가 결혼을 했습니다. 부인은 예쁘고 부지런했지만 생각이 조금 모자라는 듯했습니다. 어느 날, 소설가는 쓰던 소설의 원고를 책상 위에 펼쳐 둔 채 산책을 나갔습니다. 잠시후에 돌아와 보니, 책상 위가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자기가 써 놓은 소설의 원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보, 당신이 내 방을 청소했소?" 소설가가 묻자 아내가 대답했습니다. "깨끗이 청소하고 벽난로도 지펴 두었어요." "당신, 무슨 종이를 불쏘시개로 썼소?" 소설가가 당황해서 묻자, 아내는 토라진 말투로 대답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알뜰하게 살림을 하는데요. 제가 설마 깨끗한 종이를 태웠겠어요? 나는 당신이 글을 다 쓴 종이만 태웠단 말이에요." 2023. 4. 14. 알아차리고 있는가? 무한한 존재로 가능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랜 세월 동안의 잘못된 배움과 억측, 한계에 대한 개념, 외부를 향한 시선이 우리의 관점을 흐려놓았다. 우리 자신인 이 무한한 존재를 몸이 나야, 이 마음이 나야, 이 몸과 마음 때문에 문제와 어려움이 너무 많아서 진정한 나는 묻혀있다. "이것이 바로 대부분의 종교에서 말하는 '해방' 혹은 '구원' 과 똑같은 상태이다. 자신에 대한 진정한 앎의 상태에서 우리가 독립된 개인이라는, 육체적 몸의 한계에 갇힌 의식이라는 오해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ㅡ마이클 제임스 *우리의 위대한 발견을 가로막는 것은 단 하나의 믿음이다. 그것은 우리가 곧 우리의 몸과 마음이라는 믿음이다. *당신은 당신의 몸이 아니다. 몸은 당신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사용하.. 2023. 4. 14. 선암 호수공원(봄맞이) 모친과 아이들이 방문했다. 대공원을 갈까 했는데, 그럼 선암 호수 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3월 하고도 중순을 접어들었으니~완연한 봄이 왔다. 데크에 앉을자리도 잘 되어 있다.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목련을 배경으로 한 컷^^카메라 앞에서의 기본포즈 데크를 따라~내려오니 봄동산에 뛰노는 아이들 웃음소리~ 봄바람에 서로 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한 목련 호수를 바라보면서~ 봄나들이 기분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행복하다. 아이들 웃음소리는 봄동산에 가득하고~ 뛰어다닐 공간만 있으면 일단 뛰놀고 보는 아이들.봄이랑 잘 어울리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둘이라서 더 즐겁다. 이제 막 한글을 터득한 6살 지나는 어디든 글자만 있으면 읽는다..낡아서 희미해진 글자를 눈살 찌푸리며 읽어낸다. 연년.. 2023. 4. 14. 빨강머리 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뻐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 역시 어린 시절 본인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멋진 앤을 탄생시켰다. 작품 배경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자랐던 어린 시절의 더러는 부족한 환경에서 오는 빈 공간을 아마도 글쓰기를 하면서 메꾸어 나갔을 것이다. 빨강머리 앤이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자신의 삶을 투영하기도 하지만 ~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도피의 장소이기도 했을것이다. 누구나 아프고 부족한 현실이 글을 쓰게하는 원동력이 될 때가 많다. 현실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는 또 하나의 삶이 존재하는 곳~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 내마음대로 삶을 조종할 수 있는 나의 캐릭터. 빨강머리 앤. 마중 나오기를 .. 2023. 4. 14.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