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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 맛집/&. 유머.재치6

반값/50% 할인 가난한 유대인 마을 출신으로 크게 성공한 석탄 상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상인은 자신의 고향에서 석탄 여섯 마 차를 기부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 상인은 가장 손해를 적게 보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마침내 한 가지 생각을 해냈습니다. "나도 사업을 하는 사람이기에 물건을 거저 줄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고향 마을에서 모처럼 부탁하는 것이니 석탄을 반값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마을 이장은 우선 석탄 세 마차만 가져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도 마을에서 석탄값을 보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머지 세대 분량의 석탄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상인은 이장 앞으로 독촉장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이장에게서 다음과 같은 답이 왔습니다. "우리마을은 귀하에게서 마차 여섯 대 분량의 석탄을.. 2023. 4. 14.
무엇이 불만인가? 키가 작은 사람과 키 큰 사람이 친구가 되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똑 같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스테이크가 하나는 작고 하나는 컸습니다. "드시지요" 키 큰 사람이 먼저 권했습니다. "아닙니다. 먼저 드세요" 키작은 사람이 사양하며 말했습니다. 몇번이고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키 작은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럼 제가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그러고는 큰 스테이크를 자기 접시에 옮겨 놓고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키 큰 사람은 하는 수 없이 작은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가 끝나자, 키 큰 사람이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먼저 스테이크를 골랐다면 작은 것을 선택했을 겁니다. 그러자 키 작은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던 대로 된 .. 2023. 4. 14.
약속은 지켰다^^ 어느 마을에 농부가 말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던중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그러자 말은 겁을 먹고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말과 함께 폭풍 속에 갇힌 농부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느님 부디 폭풍우를 멈추어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신다면 이 말을 팔아서 하느님을 위해 쓰겠습니다." 하느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푹풍이 멎었습니다. 그는 하느님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시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손에는 닭을 한 마리 들고 나왔습니다. "여보시오, 그 말을 팔 겁니까?" "그렇소, 하지만 닭을 함께 사는 사람에게만 말을 팝니다." "그럼 값은 얼마요" "닭은 100달러이고, 말은 1달러입니다." ★결국 하느님께는 1달러만 바치겠다는 속셈이네요.^^ 2023. 4. 14.
옥인지/돌인지 알아야. 어느 소설가가 결혼을 했습니다. 부인은 예쁘고 부지런했지만 생각이 조금 모자라는 듯했습니다. 어느 날, 소설가는 쓰던 소설의 원고를 책상 위에 펼쳐 둔 채 산책을 나갔습니다. 잠시후에 돌아와 보니, 책상 위가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자기가 써 놓은 소설의 원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보, 당신이 내 방을 청소했소?" 소설가가 묻자 아내가 대답했습니다. "깨끗이 청소하고 벽난로도 지펴 두었어요." "당신, 무슨 종이를 불쏘시개로 썼소?" 소설가가 당황해서 묻자, 아내는 토라진 말투로 대답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알뜰하게 살림을 하는데요. 제가 설마 깨끗한 종이를 태웠겠어요? 나는 당신이 글을 다 쓴 종이만 태웠단 말이에요." 2023. 4. 14.
생각의 차이 A:"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답니다." B:"아닌데? 나는 매일의 행복을 돈 주고 산다. 밧데리, 꽃, 오렌지 쥬스 같은것들~~" 모든 사람이 똑 같지는 않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행복이라 느끼면 행복이다.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미개한 나라라는것쯤은 안다. 모자라서 불행한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것들에 만족 할 수 없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2023. 4. 3.
수박장수 경상도 수박장수가 수박을 팔고 있었다. "수박사이소 한번 묵어보이소~ 둘이 묵다가 하나 뒤져도 모름니데이~" 전라도 수박 장수도 지지않고 옆에서 소리친다. "아따 묵어보랑께요~삼만원에 팔던거 단돈 만원에 판당께요 싸게싸게 팔아부러" 그 옆에는 충청도 수박장수! 아예 수박 팔 마음이 없다. ~그래서 지나가던 손님이 먼저 물어본다. "이 수박 파는 거예요?" "아따 파니께 내놧쥬, 머더리 이러고 있간디~" 손님한테는 관심조차없이 휴대폰 게임을 하는지 딴청만 피우고 있다. 다시 손님이 묻는다. "근데 이 수박 얼마예요?" "까짓거 대충줘요 서울 사는 양반이 잘 알겄쥬~우리같은 이가 뭘 알간디유" 서울 손님이 대충 오천원을 내고 수박을 가져가려니까 충청도 수박장수가 수박을 뺏으며~"냅둬유~우리집 소나 갖다 맥이.. 202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