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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문488

낙을 누리는 것이 타고난 복이다. 땅의 이익은 뭇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더하면 먹는 자도 더하나니 그 소유주가 눈으로 보는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 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배부름으로 자지 못하느니라.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데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리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分福이로다. .. 2023. 5. 3.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먹고 즐거워하는 일에 누가 나보다 승하랴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무엇이나 때가 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하나님이 모든 것.. 2023. 5. 2.
나폴레옹과 조제핀의 사랑 "그대는 그대 없이, 그대 마음 없이, 나를 향한 그대의 사랑없이는 나에게 행복도 사랑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오....... 그대와 떨어져 있는 밤들은 길고 지루하고 슬프오. 그대 곁에 있으면 밤이 끝나지 않기를 소망하게 되오" 첫눈에 반한 사랑. 천하의 나폴레옹도 한 여인을 향한 사랑에는 순정파였습니다. 여섯 살이나 연상이었고, 특별한 미인도 결코 아니었던 조제핀에게 첫눈에 반했고, 평생을 그녀에게 사로잡혀 지냈습니다. 그녀는 자기 고향인 남쪽 지방 특유의 쾌활함과 매력적이고 온유했으며, 사치스러우며 관대하고, 우아한 동시에 친절했습니다. 그래서 조제핀은 당시 영향력 있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조제핀은 어린나이에 보아르네 장교와 결혼하고 두명의 자녀가 있었으나 프랑스혁명 후 남편.. 2023. 5. 2.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는 비결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집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2023. 5. 1.
순욱의 성품/조조의 야망 중국 삼국지에 나오는 순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동한 말년에 태어난 순욱은 왕을 보필할 인재라 불릴 만큼 재주가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영한 원년, 효렴으로 천거되어 수궁의 현령으로 부임한 그는 훗날 동탁의 난이 일어나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했습니다. 세력을 잡은 원소는 순욱을 상빈의 예로 대했지만 원소가 대업을 이룰만한 그릇이 되지 못함을 간파한 그는 조조를 주군으로 선택했습니다. 조조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그를 사마(군사와 운수에 관한 중요한 일을 맡은 벼슬)에 임명하였습니다. 흥평 원년, 도겸을 치러가면서 조조는 순욱에게 수도인 허창을 지키도록 명했습니다. 그때 장막과 진궁은 여포와 몰래 손잡고 연주에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조조의 대군이 도겸과 싸우느라 정신없을 때 대부분의 장수와 관리.. 2023. 4. 29.
천국과 지옥의 차이 우리는 매일 천국과 지옥을 드나들며 살고 있습니다. 도움과 사랑, 나눔을 아는 사람들은 천국에 살지만 자기만 알고 남을 해치는 이는 지옥에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남을 돕는 것은 곧 나를 돕는 것과 같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몹시 궁금해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먼저 지옥을 방문한 그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지옥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누렇게 뜨거나 비쩍 말라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후 그는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젓가락이었습니다. 그들이 쓰는 젓가락은 모드 1미터가 넘어 음식을 집어서 자기의 입으로 넣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지옥의 생활은 정말 비참하구나!" 그리고 그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천국 사람들은 모두 즐겁게 웃으며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2023. 4. 29.
부자들의 목표는 풍요로움이다. 히말라야 탐험가 W.H. 머레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헌신하기 전에는 망설임이 있다. 물러설 기회가 있다. 그러나, 어떤 일을 시작하려할 때 꼭 기억해야할 진리가 하나 있다. 그것을 배제한다면 수많은 아이디어와 좋은 계획들도 어쩌면 빛을 내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확실하게 자신을 내어주고 헌신할 때 비로소 하늘도 움직인다는 것이다. 매달 똑같은 시기에 들어오는 봉급은 늘 우리에게 큰 안정감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이 봉급에 매어서 부자가 될 기회를 날마다 놓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 의 저자인 하비 에커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생존과 안전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그러나, 부자들은 전혀 다른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풍요로움이다' 하비에커는 단돈 30달러들.. 2023. 4. 26.
노벨상을 만들게 된 이유 어느 날 아침 신문을 보던 노벨은 깜짝 놀랐습니다. 신문에 대서특필로 '알프레드 노벨 사망하다' 하는 기사가 난겁니다. '죽음의 사업가, 다이너마이트 왕이 죽다' 막대한 부에도 노벨은 평생 독신이었는데 술과 담배, 사교모임도 멀리한 노벨은 그 시대의 가장 소박한 갑부로 통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은 동생의 죽음을 잘못 보도한 기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충격이었습니다. 내가 진짜 죽은 뒤에도 저런 기사를 내겠구나~ 폭탄을 만들어 재물과 명성은 얻었으나 결국 내 인생의 마지막은 이렇게 한마디로 끝나는구나~ 갑자기 부끄럽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에 뭔가 뜻깊은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갑자기 책상앞으로 다가가서 그는 유언장을 준비했습니다. 재산의 대부분을 전 세계의 평화와 인류.. 2023. 4. 21.
삼등칸을 탄 슈바이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의료활동을 펼친 의사 슈바이처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때였습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간곡히 청하는 바람에 슈바이처는 마지못해 길을 나섰습니다. 아프리카를 떠나 덴마크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기자들이 우르르 기차로 몰려들어 모두 특등실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보아도 슈바이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 일등칸으로 가보자~" 하지만 일등칸에도, 이등칸에도 슈바이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슈바이처는 꽉 끼여 앉는 딱딱한 나무 의자에 앉아, 열심히 가난한 사람들을 진찰하고 있었습니다. 기자들은 놀라 물었습니다. "선생님, 왜 이렇게 불편한 삼등칸에서 고생을 하며 가십니까?" 슈바이처는 이마의 땀을 훔치며 답했습니다. "이 기차에 ..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