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영화. 사진15 이슬은 어디에 맺혀도 영롱하다. 암석, 나뭇가지, 나뭇잎, 풀잎 등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면 이들 위에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맺히는 작은 물방울을 이슬이라 한다. 맑고 바람이 없는 날 밤에 지표 부근의 물체들은 적외선 복사를 방출함으로써 급속히 냉각된다. 이슬은 맨발을 적실 정도로 강우량이 적은 기간 동안식물에 수분을 공급하는 소중한 원천이기도 하다. 바람이 불고 구름이 많은 밤보다는 바람이 없고 맑은 밤에 이슬이 더 잘 맺힌다. 그 맑게 갠 밤에 구름이 없어서 복사 냉각이 활발해져 지표 부근의 물체들이 급속도로 냉각되기 때문에 바람이 없어 고요하면 가장 차가운 공기가 바람으로 인하여 섞이지않고 지표 위에 깔리기 때문이다. 맑은 날이 잘 나타나는 고기압과 관련이 있다. 흐리고 바람 부는 날씨는 지표 부근의 냉각을 저해하여 .. 2023. 4. 14. '봄의 향연' 여기까지가 3월 8일 (수요일)이니 ~~~ 3월 15일 (수요일)~딱 일주일이 지난 시간이네. 주말에 단비까지 봄을 재촉하는 듯~~ 꽃망울 터뜨리라고노크를 수없이 했던 덕분인가 다투어 피어나는 벚꽃잎들 어떤 아름다운 언어들을 입혀 장식을 해도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움, 생동감, 그 자체다. 보이지 아니하는 시간이 보인다. 봄바람, 그 훈풍에 속살을 드러내어 분홍 미소짓는 벚꽃~이렇게 가까이에서 관찰하듯 바라본 적도 없는데~ 사람에게 향하던 눈길이 이제는 침묵한듯 조용하나,수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는 자연에게 머무는 시선~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새 봄이 오니 새롭게 산뜻한 새 옷 갈아입고 뽐내듯 유혹하는 꽃잎들^^ 눈으로도 이렇게 취하는데 향기까지가졌다면 어쩔 뻔했니? 오늘은 너 혼자 피어.. 2023. 4. 14. 다시 시작해~'봄' 특이하게 경칩쯤 되어야 피기 시작하는 다른 꽃과는 다르게 이 꽃은 경칩이 되기 훨씬 전부터 핀다.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2~3월에 만발하는 편이다. 꿀 양이 많아서 사람이 동백꽃을 따서 빨아먹기도 한다. 홑꽃 품종들과 겹꽃 품종들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분류가 또 세분화되어 있다. 다만 우리가 흔히 보는 동백 품종들은 대게 한정되어 있다. 꽃, 잎, 열매 모두가 유용한 성분들과 약효성분들이 많아 버릴 게 없다고 알려져 있다.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외에서는 대부분 멸종위기에 처해 있을 만큼 매우 희귀하다. 가장 동아시아적인 나무가 은행나무라면 가장 동아시아적인 꽃은 동백꽃이라고 할 수 있다. 2023. 4. 14. 이 또한 지나가리라 꽃이 피고 지는데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피어 있으니 피었나보다, 멀리서 강 건너 불구경하듯, 그저 봄이 왔으니 당연히 벚꽃피고 진달래, 개나리도 피는 것이라. 봄이란 의례히 그랬으니 크게 감동할 일도 아니었다. 언제부터인가 계절이 오고 감에 예민해지는것이 나이가 들어가는 현상인가 모르겠다. 해마다 봄은 뭔가의 시작점에 선 기분이 든다. "가장 어두울 때 빛에 집중해야 한다" ㅡ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류 전체가 겪었던 문제였기에 더욱 더 심각했었다. 개인의 사정으로 들어가 보면 이보다 더한 어려움들도 지나갔었다. 그저 수 많은 다른 일들의 바닷속에 있는 또 하나의 일일 뿐이다. 배가 뒤집어진듯해도 그렇게 쉽게 가라앉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 인생의 바다를 건너는 여정은 이어.. 2023. 4. 14. 빨강머리 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뻐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 역시 어린 시절 본인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멋진 앤을 탄생시켰다. 작품 배경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자랐던 어린 시절의 더러는 부족한 환경에서 오는 빈 공간을 아마도 글쓰기를 하면서 메꾸어 나갔을 것이다. 빨강머리 앤이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자신의 삶을 투영하기도 하지만 ~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도피의 장소이기도 했을것이다. 누구나 아프고 부족한 현실이 글을 쓰게하는 원동력이 될 때가 많다. 현실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는 또 하나의 삶이 존재하는 곳~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 내마음대로 삶을 조종할 수 있는 나의 캐릭터. 빨강머리 앤. 마중 나오기를 .. 2023. 4. 14. 황영웅 명예회복은? 죄와 벌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죄를 지었으면 당연 벌을받아야 하는 것은 세상 진리이지만.인터넷 세상에 살아가는 지금. 세상의 돌팔매는 그 어떤 시대의 심판보다 강력하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 성현들의 말씀처럼 인간은 그 이름에 스크래치가 나면 사람으로서는 실패한 인생이다. 우리는 루머하나로 한 젊은이의 성공에 찬물을 끼얹는, 아니 그보다 더 짓밟아 죽여야 할 만큼 큰 죄질이었나 확인한 적 없는데, 악성 댓글로 수많은 연예인들의 죽음을 보았지 않은가~ 이대로 심판대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함이 옳은 것인가. 우리는 불의를 보고 남의 일이라고 외면하지 않는 정의로운면이 있는가 하면, 그 죄성이 어떠하였건 진정으로 돌이켜 머리 숙이며 반성하는 그 선함에도 결코 외면하지 .. 2023. 4. 14. 황영웅 하차 영웅~~결국은 하차하였네요. 조금씩 입에 오르내리던 소문들을 노래 실력으로 덮어가면서 결승전까지 올라왔는데, 미스터 트롯의 임영웅을 떠올리게 하는 실력이었고, 국민투표 1위였었는데, 인터넷 세상 정말 대단한 심판이다. 미스트롯에서 진달래씨의 하차를 보면서 인생 잘 살아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가요계에서 영웅이란 이름은 이름 값하는구나. 노래실력은 심금을 울렸었는데 아쉽기도 하고 중간에 실력으로 탈락되었으면 이런 심판까지는 오지 않았겠지~ 학폭이 많은 문제로 대두되었던 시절의 심판, 법이 해결해 주지 못했던 것을 대중 매체로 심판을 하는 격이 되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드러나는 세상이 왔다. 숨을 곳도 없다. 용서는 피해자의 몫이다. 우리 모두 이런 일들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어제저녁.. 2023. 4. 14. 김 용필(미스터트롯2) 트롯 경연 미스터 트롯 2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었던 김용필님이 준결승전에서 패배했다. 사표까지 썼는데~ 승승장구하며, 모든 무대들을 완벽에 가깝게 진행했는데 그 자신감이 지나친 오만이되었나? 데스매치에서 15: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 올라왔던 김용필, 데스매치에서 15:0으로 패하고 올라온 추혁진과의 대결. 누가봐도 승리 예감은 김용필이었는데.... 믿기 어려운, 보는 사람마져도 민망한 0:130 패배... 추혁진은 어부지리로 김용필 씨의 오판으로 행운아가 되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헤엄치고 무대를 휘젓고 놀기만 했을 뿐인데... 이 한번 선택의 오류로 잘달려가던 레이스를 이탈하고 말았다. 의지는 불탔으나~ 현실은 달랐으니~ 생각보다 어렵다.~ 춤이라는것이~^^신세계를 헤엄치는 .. 2023. 4. 14. 최수호(미스터트롯2) 누나들의 마음을 훔치러 온 21살 수호야~~^^ 내 노래 같이 들을래?~~ 상큼하게 시작한 1번 배우 해도 되겠어~~ 대학부에서 첫 무대 (나훈아 -갈무리)소년미 뚫고 나온 진한 목소리~ 알고 보니 혼수상태~~ 두 사람이 동시에 하트 반전미에 퐁당~기분 좋게 알고 있던 기성가수도 아니고, 마스크 자체도 신선한 최수호~~ 뭔가 풋풋한데 구성져~ 누나 맘~김연자~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첫 번째 출연자, 첫 올하트~~ 역사적인 첫 올 하트 터졌다. 다들 축제분위기~ 순수한 아이들은 격하게 축하, 일본에서도 잃지 않는 자존감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였네~ 대한민국의 정신을 알아야 한다. 외치던 소년이었군여~^^* 개명도 하였고, 최은찬이라는 이름도 나쁘진 않은데 최수호가 훨씬 나은 것 같네. 닉네임의 연유가?아버지.. 2023. 4.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