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하차

영웅~~결국은 하차하였네요.

조금씩 입에 오르내리던 소문들을 노래 실력으로

덮어가면서 결승전까지 올라왔는데,

미스터 트롯의 임영웅을 떠올리게 하는

실력이었고, 국민투표 1위였었는데, 

인터넷 세상 정말 대단한 심판이다.

 

미스트롯에서 진달래씨의 하차를 보면서 인생 잘 살아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가요계에서 영웅이란 이름은 이름 값하는구나. 

노래실력은 심금을 울렸었는데 아쉽기도 하고 

중간에 실력으로 탈락되었으면 이런 심판까지는 오지 않았겠지~

학폭이 많은 문제로 대두되었던 시절의 심판, 법이 해결해

주지 못했던 것을 대중 매체로 심판을 하는 격이 되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드러나는 세상이 왔다.

 숨을 곳도 없다. 용서는 피해자의 몫이다.

우리 모두 이런 일들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어제저녁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보면서 왠지 씁쓸하기도 하고

앙코 빠진 찐빵이 된 MBN불타는 트롯맨~이름 하나로 세상에 빛나야 할

스타가 되는 과정에서 어떤 오점도 용서가 안 되는 세상~

 

 

인생길은 어느 구간의 선한 행동이나 악행이 어디에든

녹화가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인 우리 인생. 

황영웅 이제 어떡하나~

반성하고 용서를 비는건 가해자이고, 용서는 피해자의 몫. 

그런데 영웅이의 스크래치는 자신이 딛고 일어나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 이러한 사건들은 얼마든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것같다.

스타가 되려는 사람들은 지난 삶을 점검하여

그것마저도 심사에 포함해야 할 시대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는 않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