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죄를 지었으면 당연 벌을받아야 하는 것은 세상
진리이지만.인터넷 세상에 살아가는 지금.
세상의 돌팔매는 그 어떤 시대의 심판보다 강력하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 성현들의 말씀처럼 인간은 그 이름에
스크래치가 나면 사람으로서는 실패한 인생이다.
우리는 루머하나로 한 젊은이의 성공에 찬물을 끼얹는,
아니 그보다 더 짓밟아 죽여야 할 만큼 큰 죄질이었나 확인한 적 없는데,
악성 댓글로 수많은 연예인들의 죽음을 보았지
않은가~ 이대로 심판대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함이 옳은 것인가.
우리는 불의를 보고 남의 일이라고 외면하지 않는 정의로운면이 있는가 하면,
그 죄성이 어떠하였건 진정으로 돌이켜 머리 숙이며 반성하는 그 선함에도
결코 외면하지 않는 공의가 표출되어 공분을 만들어 내는 의리 있는 민족이다.
그렇다고 과거의 잘못이 없던 것처럼은 안 되겠지만 정황을 따져서
정상 참작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 사람 죽이는 데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때를 놓칠세라 어떤 무속? 인의 유튜브에서는 황영웅의 눈매가 어떻다는 둥~
인간은 이렇다 하면 이런 것 같고, 저렇다 하면 저렇게 보이는 자유자재의
마음먹기에 따라 현상이 보이기 마련이다.
명화 속에 모델의 유명한 일화도 있다.
심판자와 죄인의 모델이 동일인이었다는 사실이다.
황영웅을 옹호하자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루머들이 사실보다
더 침소봉대하여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황영웅 노래를 듣고 정신적인 위로를 받았다는
수많은 응원자들이 보는 황영웅이~멀리서 보면 희극이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이런말에다 적용한다면 어불성설일까요?
어쨌거나 우리는 공분을 하고 심판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한 사람의 인생에 정당한 심판을 내렸는지는 좀 더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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