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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 맛집44

COFFEE 예찬^^ 아!~ 기분 좋은 커피향이. 커피맛이 좋은 카페를 들어서면 먼저 코에서 이미 투샷^^ 커피를 알기 전에는 노란 포장의 가장 배합이 좋은 믹서커피를 즐겨 마셨는데~ 커피숍에 가면 ~단연 주문 1순위는 커피다. 기본 커피에다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제각각 이름이 지어진다. 커피는 어떤 용기에 담겨도 나름 분위기 연출이 된다. 알루미늄에 담겨서도 어색하지 않다. 커피는 전천후다.^^ 마음을 담아~~커피는 혼자도 마시지만 이렇게 마주 앉아 마시는 정다운 맛이 더 좋다.^^ 케이크 한조각과, 쿠키 몇조각이면 가벼운 식사 대용이 될 때도 있다. 쓴 맛의 커피에 달콤한 케잌 한 조각은 환상의 매칭이다. 커피값이 그리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저렴한 커피숍들도 많다. 박리다매~~ 잠깐잠깐 만나야 할 미팅이 있을.. 2023. 3. 1.
한옥(그 아름다움과 생명의 원천) 새 봄이 다가왔다. 춘 삼월의 첫날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산에는 진달래, 들에는 개나리 ~ 겨우내 숨죽이며 봄을 기다렸던 만물이 두터운 땅을 뚫고 나오는 봄~~봄이 왔다.   이제는 민속촌이나 드라마 세트장에나 가야 만날 수 있는 초가집.어느 집 아랫채를 통 째로 다른 집옆에 옮겨 놓아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 같다.  새봄이 왔으니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대길~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게 한다.  건양다경 ~입춘을 맞이하여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이런 글귀를 문짝이나 기둥에 붙였는데 이를 입춘방(立春 榜:패 방)이라고 한다. 새봄맞이 축하글을 집에 도배하듯 한다.^^글자를 몰라 쓸 수 없는 동네분들의 글을 대신 몇장 써주셨던 우리.. 2023. 3. 1.
한옥(골목길 접어들 때에~)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 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2023. 2. 28.
한옥(꽃보다 한옥) 2023. 2. 28.
한옥(나무그늘아래 초가지붕) 2023. 2. 28.
꽃마름 울산 남구 울밀로 2906 한솔애플타워 10층에 꽃마름에 갔다.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인들도 아니고 애매한 네사람이 휴일 점심을 함께 먹기 위해 모였다. 그래서 일단 꽃마름의 실내를 향하여 한컷~ 은은한 등불아래 가족끼리 휴일 점심식사를 즐기는 모습들이다. 얼마만인가 모르겠네~~뷔페 음식앞에 서니 여행이라도 온듯 설레네^^ 채선당에도 야채 셀프로 푸짐한데~ 여긴 사실 다양한 메뉴로 잔치집 뷔페처럼 푸짐하다.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대충 몇컷 찍고~~ 먹고싶은거 두어접시 가지고 들어오니~ 이미 한상 차려져 있네즐거운 식사앞에서는 맛나게 먹어주는 일행이 가족이다. 오늘의 주인공 한우 샤브샤브~국물이 끓기 시작하고 딱 시장한 시간에 맛난 음식 먹기만큼 행복한 순간이 그리 많지 않은것.. 2023. 2. 13.
하녹카페 부산 기장군 내리길 146-5 하녹카페 한옥이라는 단어를 소리나는대로 읽어서 하녹이네. 송정에서 피자와 매콤한 파스타를 먹고 차한잔 분위기 있게 하려고찾은 하녹카페다. 잔칫날을 연상케하는 자연스런 북적거림이 한옥의 정겨움을 느끼게 해준다. 한옥이지만 주방은 현대식~깔끔하다. 획일화되지 않은 탁자와 의자들이 자연스럽다. 한옥에 어울리지 않기도 하지만 동 서양의 조화로운 편안함과 남녀노소 모두를 수용하는 공간이다. 메뉴도 이렇게 다양하다. 2023. 2. 11.
송정 ~303화덕피자 부산 송정 일요일 아침바다가 잔잔하다. 제철이 아닌 겨울바다에는 수영금지 플래카드에 영어 글귀가 마치 해외 어느 바닷가인 듯. 울산에서 고속도로로 송정까지는 30분도 소요되지 않는 거리다. 바다 위를 노닐던 갈매기떼들이 일제히 날아오른다. 먹이를 던져주는 아이들이나 받아먹는 갈매기들 모두들 행복한 휴일 광경이다. 철길옆에 테크산책길을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예쁜 카페들이 어느 방향으로 셔트를 눌러도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은 송정 바다. 이런 좋은 바다지만 친구가 있기에 선뜻 달려올 수 있는 것~^^ 아마 초상권 운운할지도 모르겠다. 반쯤 가린 마스크 덕분에 학생처럼 보이니, 아마 용서가 되겠지. 예약을 하지 않은 고로 잠시 시간 때움 하러 갔던 산책을 마치고 303 화덕 피자구이집으로 들어갔다. 유..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