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여행. 맛집44

슬로베니아 1차 세계대전 때 폭파되었었다고 함. 영화의 한 장면이 그려지는 아찔함^^ 노바고리차 눈으로만 달린 산악 열차~~즐거우셨나요? 이제 진짜로 베낭을 메고 산악열차에 오를 그날을 상상하며~^^ 꿈은 꿈꾸는 자가 임자 실천은 부지런한 자의 몫! 2023. 4. 1.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늘 개장했네요. 꽃길 걸어 보아요~^^ 7개월간 계~속 이어지니 시간 만들어서 한번 다녀오면 좋겠네요. 꽃밭에가면 자기안의 꽃을 발견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의 외출~7개월동안 3,500만송이의 꽃이 피고 지고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꼭 추억 만들어 보세요. 2023. 4. 1.
수박장수 경상도 수박장수가 수박을 팔고 있었다. "수박사이소 한번 묵어보이소~ 둘이 묵다가 하나 뒤져도 모름니데이~" 전라도 수박 장수도 지지않고 옆에서 소리친다. "아따 묵어보랑께요~삼만원에 팔던거 단돈 만원에 판당께요 싸게싸게 팔아부러" 그 옆에는 충청도 수박장수! 아예 수박 팔 마음이 없다. ~그래서 지나가던 손님이 먼저 물어본다. "이 수박 파는 거예요?" "아따 파니께 내놧쥬, 머더리 이러고 있간디~" 손님한테는 관심조차없이 휴대폰 게임을 하는지 딴청만 피우고 있다. 다시 손님이 묻는다. "근데 이 수박 얼마예요?" "까짓거 대충줘요 서울 사는 양반이 잘 알겄쥬~우리같은 이가 뭘 알간디유" 서울 손님이 대충 오천원을 내고 수박을 가져가려니까 충청도 수박장수가 수박을 뺏으며~"냅둬유~우리집 소나 갖다 맥이.. 2023. 3. 31.
감나무집 벚꽃이 만개했다. 주말이다. 어쩌나 비가 오려나~ 활짝 피어난 꽃잎이 빗방울에 다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모친과 그냥 집을 나선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오랜 전부터 오리탕 먹으러 자주 왔었다. 어느 해 모친이 감나무집 오리탕 맛을 한번 보시고는 예전에 시골에서 해 먹었던 꿩요리 맛이 나고 국물이 담백하다시며 좋아하셨다. 주차장 완비는 뒤로 돌아가면 충분히 많다. 주변에 도로가에도 주차하는 것이 복잡하지 않아서 변두리 맛집은 좋은 점 중 하나의 장점에 꼽히기도 한다. 스피드로 한 상 차려내는 식당은 배고프게 온 사람들한테는 최고다.^^ 분위기 좋고, 뭐 그런 맛집이라기보다 실속 있고, 제대로 된 기본 메뉴에 온갖 정성을 쏟은 오리탕이다. 맛집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나 그 맛이, 기대했던 그.. 2023. 3. 24.
사람과 자동차^^ 자동차~주유를 한다. 아끼면, 운행하지 않으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도 있다. 사람은~~하루 세 번 가만히 두어도 주유를 하듯 식사를 한다. 그것도 모자라 사이사이 간식도 필요한 인간. 그러나 또 이러하기도 하다. 자동차는 가끔 보~링?(수리)를 해 주어야 한다. 물론 사람도 아프면 병원을 찾는다만~ 평소에는 자기 스스로 환경을 조율 잘해주면 기가 막히는 시스템이 장착되 있어서 자연 치유의 효과도 있다. 면역이 존재할 때 가능한 일이다. 2023. 3. 22.
새 봄 필 수 아이템 -청쟈켓 피었다. 벚꽃 봄바람이 옷깃을 여밀 때쯤 생각나는 청쟈켓, 유행도 없다. 나이보다 젊어보인다. ^^ 이제는 혼자서 젊었다고 고집하면서 사실 언제부터인가 빈티지 옷은 진짜 없어보인다.^^ 살이 찌면 헐렁하게 입어도 숨겨지지 아니하는 뱃살의 실루엣이 느껴지고 붙는 옷을 입으면 도저히 못봐줄지 경이니 옷과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그런대로 나이가 옷을 입는것이 아니고 십년 전에 입었던 그 옷을 그대로 다시 꺼내 입으면서 기분도 그 때의 기분을 소환한다. 남들 눈에는 전혀 아닐텐데~ 올 봄에도 옷가게 진열되어 있는 옷들 중 필수아이템으로 가장 많다. 청쟈켓 주력아이템 인정 꽃무니원피스에 걸치면, 자칫 꽃무늬의 촌스러움을 덮어준다. 그리고 젊은 감각 일반 티셔츠 위에도~ 후드티 위에도~ 안되는곳이 없는 만능이다... 2023. 3. 21.
해리단길 해리단길~부산 해운대구 우동 510-7, 해운대지하철역 4번 출구에서~우동에 위치한 좁은 주택가, 경리단길이라고도 한다. 정부지원등으로 주택가를 개조해서 소상공인들이 먹거리 상점등을 운영하는 해리단길. 앵두꽃이 활짝핀 정원, 새싹이 돋아나는 봄날이다. 송정고개를 넘어 오는길에 개나리가 발목을 잡네 정차하고 한컷^^그러면서 달맞이 고갯길에 벚꽃은 혹시나 성질 급한 녀석들 피어나 있지는 않을까 기대하면서 천천히 ~~ 살펴보았으나~개나리만 무성하게 피었네 곧 눈이부시도록 만개할 벚꽃길이 펼쳐진다. 아직은 열심히 준비 중인 벚꽃멍울 6촌 동생집에 들렀다가 저녁밥 먹으러 해리단길을 걷는다. 이정표도 정겹네 토, 일요일은 미어터진단다. 흡사 영화셋트장같기도 한 아기자기한 가게 이 골목은 해운대시장이다. 해운대 영화.. 2023. 3. 21.
부산 송정 롯데 몰, 시네마 동부산관광벨트로 송정에서 기장 넘어가는 해변도로에 자리한 롯데 시네마, 부산 송정 롯데 몰이다. 월요일인데 주차장은 거의 만차 수준이다. ^^ 명품관, 롯데몰이 있다. 규모가 커기도 하지만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서 복잡한 교통체증도 없고, 휴식처럼 딱히 필요한 살 것이 없어도 찾게 된다. 이케아매장도 바로 앞에 있다. 주차해두고 양쪽 다 볼일 보면 딱 좋다. 시간절약하기에도 좋고 번거롭지가 않아서 딱히 살 것이 없어도 간 김에 둘 다 둘러본다. 견물생심으로 소비를 조장하기도 한다. 월요일인데 제법 유동인구가 많다. 쇼핑몰 내부라기보다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는 거리 같다. 회전목마와 예쁜 열차도 대기해 있어서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들뜬기분^^♡ 애들 데리고 오면 좋아하겠다. 회전목마, 열차 다 삼천원이다.. 2023. 3. 21.
'사자의서' '사자의 서'는 고대 이집트에서 죽은 사람의 관 속에 미라와 함께 넣어두는 문서로, 사후세계의 안내서로 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문명 사회의 총체적 기록물을 수집, 정리해 를 출판한 '카를 렙시우스' '사자의 서'는 신왕조 시대 이후, 미라와 함께 묻은 지하 세계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는 두루마리입니다. 파피루스에 기록된 책으로, 죽은 자를 위한 사후세계 여행 안내서라 할 수 있습니다. 죽은 이들이 안전하게 다음 세상에 도착하길 기원하는 기도문과 여러 가지 사건에 부딪칠 때 외우는 마법의 주문, 또 신들에 대한 서약에 대하여 적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죽은 자의 심판입니다. 죽은 자를 심판하는 재판관 오시리스는 배심원을 거느리고 검사인 호루스 신, 서기관인 토트 신,..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