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분 좋은 커피향이.
커피맛이 좋은 카페를 들어서면 먼저 코에서 이미 투샷^^
커피를 알기 전에는 노란 포장의 가장 배합이 좋은 믹서커피를 즐겨 마셨는데~
커피숍에 가면 ~단연 주문 1순위는 커피다.
기본 커피에다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제각각 이름이 지어진다.
커피는 어떤 용기에 담겨도 나름 분위기 연출이 된다.
알루미늄에 담겨서도 어색하지 않다. 커피는 전천후다.^^
마음을 담아~~커피는 혼자도 마시지만 이렇게 마주 앉아 마시는 정다운
맛이 더 좋다.^^
케이크 한조각과, 쿠키 몇조각이면 가벼운 식사 대용이 될 때도 있다.
쓴 맛의 커피에 달콤한 케잌 한 조각은 환상의 매칭이다.
커피값이 그리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저렴한 커피숍들도 많다. 박리다매~~ 잠깐잠깐 만나야 할 미팅이
있을 때는 그저 그만이다.
커피를 만든 원가보다 어쩌면 공간 대여비가 아닐까?
커피 한잔에 정해진 타임은 없으니~복잡한 시내에서는 시간제한을 하는
곳도 본 적은 있다.
커피 한잔 들고 사무실을 옮겨놓은 듯, 노트북하나 들고 종일 시간에 크
게 구애받지 않고 공간 활용하는 이도 많아졌다.
그래서 요즘은 가벼운 먹거리 케이크이나 빵을 곁들여 추가 주문을 유도
하는 상술이 늘었는지도 ^^개인이 운영하는 샵보다는 대형 커피숍에서
주로 가능한 일이긴 하다.
일본은 술집에서도 주문한 금액은 머물 수 있는 시간과 비례된다고 했다.
참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다. 정이 많은 우리네 정서와는 조금 거리가 멀긴
하지만....
숲 속에 앉아서 자연 속에서 음미하는 커피 향도 좋겠다.
커피숍의 인테리어는 현대식 샤프한 분위기도 괜찮고~
커피는 잔에서도 자유롭지만, 장소 또한 가리지 않는다.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면서 윈도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는 것도 괜찮겠다.
커피는 어디에도 어색하지가 않게 어울린다.
오늘 커피 한잔~~~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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