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0 엄마의 밥상(2월) 오리 훈제랑 좋아하시는 나물 종류 좀 하고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다. 배추쌈도 무척 좋아하신다. 반찬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있는것도 꺼내먹기 힘이 든 나이가 되니 함께 밥 먹는 시간을 좋아하신다. 아이들을 유난히 좋아하시는 엄마. 아이들과 함께 식사할 때가 어떤 진수성찬보다~ 더 행복해하신다. 딸이 직접 오븐에 구워낸 빵 한조각도 감탄하시며 좋아하신다. 김장했다고 자랑하던 딸이 싸 주는 김장김치~~ 고춧가루만 봐도 매워서 못 드신다고 ^^ 2023. 3. 6. 데이터 라벨링/크라우드웍스에서 국비 지원으로 수업했어요. 데이터속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면서 관심 가져야 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2023. 3. 6. 책 속에는 길이 있다. '부처님과 예수님이 함께 계신 곳' 오늘날 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통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은 인간들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을 기독교에서는 부활이라 말하고 불교에서는 해탈이라 말하는 것이다. 결국 부활이나 해탈은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는 모두 하나님의 생명에 의해서 나타나는 동일한 생명인 것이다. 예수님이 행하신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행은 모두 동일한 것으로 죄와 어둠 가운데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이제 교리와 기복신앙에 매여 종노릇 하지 말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힘써야 한다. 부처님은 반야심경을.. 2023. 3. 6. '네빌고다드'를 만나다 "진리를 받아들일 정도로 담대하다면, 여러분은 오늘 자유를 찾을 것입니다."ㅡ네빌 고다드 인간으로 존재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일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네빌의 강연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물질적으로 현현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까지 다양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있으라'라고 명령한 것처럼, 우리 인간도 어떤 것에 대해 명령을 내리면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요? 분명 그럴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과거에 선포했던 것들이 과거에 나타났고, 지금 선포하고 있는 것 들은 현실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성경을 고대에 일어났던 문명에 대한 기록이라든가, 예수님이라는 비범한 분의 일생을 적은 기록이라고 읽는 대신에, 인간의 의식 안에 자리하고 있는 위.. 2023. 3. 6. 서로 공생하는 나무의 삶 나무를 너무 가까운 간격으로 심어 좋으면, 그 나무들은 서로 경쟁하며 위로만 키를 키웁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해를 보기 위해 싸우듯 키를 키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한 비바람에도 힘없이 쓰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나무에는 다른 모습도 있습니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 산림학과의 수잔 시마드 교수는 자작나무와 서양전나무가 땅속에서 아주 가는 실처럼 생긴 균류의 뿌리를 통해 자원을 서로 나눠준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해를 많이 받은 나무가 해를 적게 받아 광합성을 많이 하지 못한 나무에게 탄소를 나누어주어 그의 생존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경쟁을 벌이다가 강한 자는 살아남고 약한 자는 도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라고 하는 생태계 내에서 서로 돕고 조화를 이루며 생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무의 더불.. 2023. 3. 5. 정동원(동원아~잘있니?) 동원아~잘 지내겠지? 오늘은 영화배우구나~ 첫 무대에서 보릿고개를 불렀던 13살 어린 소년이었는데.. 매 순간 너무나 진지하고 깔끔하게 트롯을 불러내던 그 낭랑한 목소리에 전국 할머니들 동원이 찐 팬이 다 되었잖니. 첫 무대에 올하트 받고 겸손하게 머리 숙여 인사하며,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아니하던 너의 모습,알고 보니 할아버지의 가정교육 덕분이었더군~경연 매 회마다 모든 순간이 진지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의 재능이 어떻게 해야 빛이 나고 타인에게 전달되는지조차 간파하는 영리한 아티스트였었어. 경연 도중 그토록 의지하고 존경하는 할아버지를 보내고도 큰 슬픔을 앞으로 해내야 할 경연에 쏟아부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스럽게 했으나 동정이 아닌사랑을 할 수밖에 없는 실력자였다는 거야. 동원이는 진짜 잘 났어~.. 2023. 3. 5. 부산지하철 덕계에서 부산으로 간다. 버스타고 노포동에서 지하철 환승~ 지하철 환승하러 가는 중~울산의 교통 시스템과는 다르니 편리하네. 신한은행 동래지점가기위해 동래역에서 하차하고 걸었다. 봄 햇살이 따사롭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고향에 온 것처럼 반가운 거리다. 지하철 노랑색이 산뜻하니 봄기운 제대로다.^^ '살기 좋은 동래' 온천천 바닥에 적혀있는 문구가 왠지 모르게 반갑기도 하지만 살짝 서운한 느낌이 드는 건 왤까? 40년을 살던 집이 재개발되면서 동래를 떠나기 싫어하셨던 울 엄마생각이 나서 그런가? 수안역 앞 지하도 바로 옆에 신한은행이 있다. 은행 볼일 보고~~ 예전 같으면 엄마집 갔을 터지만 이제 동래에 가도 엄마집이 없다.^^ 오늘 맛난 저녁반찬해서 엄마랑 같이 먹어야겠다고 혼자서 다짐이라도 하는양~ .. 2023. 3. 5. 농수산물 유통센터(덕계) 양산 덕계는 행정구역만 양산 소속이지 실은 부산 생활권이다. 토요일이다. 아침상을 물리고 걸어서 주변에 산책도 하고 나섰는데 꽃이 만발한 두 그루의 봄의 전령사가 눈길을 끄네. 항상 자동차로 들렀던 농수산물 유통센터가 그리 멀질 않아서 걸어서 가보기로 한다. 오늘 점심상에 상추 조금 사고 당면 하나 사야겠다. 아~~ 그런데 용량이 너무 커서 담당자한테 도움을 청하니 그곳은 도매상이란다. 아뿔싸 그렇구나 한 매장에서 도, 소매가 같이 운영되는 곳이구나. 그래서 365일 싸구나! 소매 매대에서 당면 한 봉지 사들고 우와~~ 딸기가 싱싱하기도 하네 수입 과일도 백화점 진열대처럼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네. 천혜향이 밀감 빠진 자리에 제철 만났다. 없는 거 하나 없다.봄철 향긋한 멍게도 ^^ 토요일이라 손님이 밀려.. 2023. 3. 4.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