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1 감나무집 벚꽃이 만개했다. 주말이다. 어쩌나 비가 오려나~ 활짝 피어난 꽃잎이 빗방울에 다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모친과 그냥 집을 나선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오랜 전부터 오리탕 먹으러 자주 왔었다. 어느 해 모친이 감나무집 오리탕 맛을 한번 보시고는 예전에 시골에서 해 먹었던 꿩요리 맛이 나고 국물이 담백하다시며 좋아하셨다. 주차장 완비는 뒤로 돌아가면 충분히 많다. 주변에 도로가에도 주차하는 것이 복잡하지 않아서 변두리 맛집은 좋은 점 중 하나의 장점에 꼽히기도 한다. 스피드로 한 상 차려내는 식당은 배고프게 온 사람들한테는 최고다.^^ 분위기 좋고, 뭐 그런 맛집이라기보다 실속 있고, 제대로 된 기본 메뉴에 온갖 정성을 쏟은 오리탕이다. 맛집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나 그 맛이, 기대했던 그.. 2023. 3. 24. 연 년생~지나/설아 지나의 놀이 공부~ 언니 어깨너머로 배운~~ 동생 설아의 원, 투, 쓰리, 뽀~~^^ 텐 이상은 지원 사격하는 언니~ 체력단련으로 태권도 시작~ 설아도 얍^^ 2023. 3. 23. 잉글리쉬스피치 놀이가 공부고, 공부가 노는것인 지나의 공부법~~ 2023. 3. 23. '나' 다운 결혼을 하라. '나 다운 결혼을 하라~~' 여자도 온실 속 화초처럼 성장하여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 남자 또한 다를 것이 없다 자기 몸 간수도 힘든 남자.^^ 아들도, 딸도 키워보니~ 똑같다.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과하지 않은 상태는 대체적으로 자유다. 삶은 한 편의 영화다. 수많은 다툼과 화해의 반복을 거치고도 함께 하고픈 이를 만났다면~ 집 앞까지 바래다주다가, 도저히 헤어지기 싫어질 때 그때 결혼하면 된다고 했는데~~ *모든 사람은 결혼 후 성장한다!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는 걸~살다 보면 알아진다. 부모가 알려주는 건 기초!~본격적인 성장은 결혼 후부터다.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서른 즈음에~ 그때 내 곁에 있는 것은 배우자다. 얼마나 소중한 만남인가... 천륜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2023. 3. 23. 인맥쌓기(박진영) 흔히들 한국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인맥을 쌓아야 한다고들 한다. 비단 한국 사회뿐만은 아니다. 자기 계발서 책 속에서도 빠지지 않는 메뉴처럼 등장하는 인맥쌓기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성공자 대열에 선 박진영의 말을 한번 들어보자. 인맥은 짧게 보면 도움이 되지만 길게 보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인간은 이기적이기때문에~~이기적이란 말 자체를 나쁘게 해석해서가 아니고~ 서로에게 도움에 될 때만 나도 도움을 받는 것처럼 느껴질 뿐~관계의 유통기한이라는게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서로 도움 받는 시기는 언젠간 끝나게 된다는 것이다. ㅎㅎ~"쟤는 이미 성공했으니 지껄일 수 있는 거지" 하지만 박진영의 이야기는 본인이 살아온 과정 속에서 자신있게 하는 조언이다. 박진영은 음악과 거리.. 2023. 3. 23. 기회의 나라는 어떤 장소가아니라 어떤 방식이다.(8편) 그들은 새로운 자유, 나름대로의 독특한 몸짓으로 날 수 있는 자유로움을 맛보았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 기뻤던 것은 그곳에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백조 세라는 물결 따라 유유자적 흘러 다녔다. 페리와 그의 친구들은 '기회의 나라'에서 멋진 삶과 찬란한 미래를 찾았다. 그곳에서는 그들 모두가 성공할 수 있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동지와 동료들이 환영하고 인정할 공적들을 이룰 수 있었다. 그들은 '기회의 나라'가 장소 그 이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기회의 나라'는 어떤 마음의 상태, 어떤 태도였다. 새로운 발상에 개방적이고 기꺼이 귀 기울여 들으며 열정적으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며 변화에 능동적인 태도, 그리고 '기회의 나라'는 서로를 대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그러면 펭귄 나라는 어떻게 되.. 2023. 3. 23. 자유속에서 진정한 경쟁을~기회의 나라(7편) 모든 새들은 자유로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다른 관점들을 활발히 교환하면서 그들의 일과 방식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리더를 신뢰한다는 것이었다. 재능과 수완, 능력으로 그 지위에 오른 갖가지 새들을 말이다. '기회의 나라'의 좌우명은 이랬다. '다수로부터의 위대함' 어떤 새들은 헤엄치고 어떤 새들은 대지에 굳건히 발을 디디고 서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여러가지 다양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그것들을 서로 터놓고 얘기하며 공유했다. 함께 나눈 지식으로 점점 지혜를 쌓아갔으며 그 지혜로 성공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들은 페리로부터 그곳의 자유와 다양성의 수용에 대해 들었던 것이다. 보잘것없이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높이높이 날아오르려는 야심 찬 꿈을 가진 젊은 새들에게 말이다. .. 2023. 3. 23. 때로는 새로운 개척도 필요하다.(6편) 다른 나라에서 온 새들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해 한나라의 문화란 깊이깊이 뿌리 박힌 것임을 깨달았다. 결국 펭귄들은 설득하고 변화시키려는 개인적인 노력들은 그토록 장구한 전통과 기구들 앞에서 그저 어리석고 헛된 일일뿐이라는 것이 분명해졌을 뿐이었다. 이국의 새들은 자신들의 참모습을 바꿀 수는 없었다. 그들의 마음은 좌절감과 실망과 슬픔으로 가득 찼다. 그들이 얻은 것은 은근한 비판과 숨 막히는 획일성, 기존 펭귄들의 교묘한 거부 반응뿐이었다. 페리, 그리고 페리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서 온 새들은 하나둘씩 깨닫기 시작했다. '펭귄 나라에서 그들은 그들 자신일 수 없다는 것을.' 페리를 비롯한 이국이 새들은 이제 펭귄 나라를 떠나야만 했다. "우리는 자네들이 너무 불편하네. 자네들은 여기에 맞지 않아.. 2023. 3. 23.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