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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성인 예수,석가.공자. 소크라테스다.
4대 성인중 거룩해 보이지는 않지만
친근한 형처럼 불리워지는 한 사람이 있다.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어록은 우리가 무겁고 심각하게
해석하지 않고 때론 장난기어린 대화속에서 자주 등장하게 되기도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무겁고 진지하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법한
악처 크산티페의 일화가 있다.
언제나 상스런 욕설과 소크라테스를 향한 불만은 악처라는 악명높은
이름을 남겼다.
친구앞에서도 서슴없이 소리지르고 독설을 퍼부었는데~물벼락까지 내리는 아내
크산티페에게 "천둥이 치면 언제나 소나기가 오는 법"이라며 현명하게 대처하는
철학자 소크라테스
가정생활보다 거리에서 제자들과 철학적 대화에 빠져들기를 좋아했고
아내의 불만이 독설로 나타나는 이유는 이해가 되기도 한다.
제자 중 한 사람이 "선생님 결혼은 하는 것이 좋습니까? 안 하는 것이 좋습니까?'라고 물었다.
"결혼하게~~
온순한 아내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고,
사나운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가 될테니"
역시 소크라테스 다운 명답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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