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큰 사업 기회는 주로 IT 기술이나 서비스 분야가 유망하다고 생각한다.
세계은행 World Bank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농업규모는 2030년까지 1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 한다.
전 세계 경제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금광을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다.
광대한 토지와 풍부한 수자원에도 지금까지 아프리카는 식량을 자급자족하지 못하고 있다.
코코아, 광물,원유등 채취산업으로 경제의 바탕이 되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농업과 그와 관련된
생산 및 관리 산업이 아프리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가지 난제가 있다.
멕시코 면적에 맞먹는 5억 에이커(약 이백만 제곱킬로)가 넘는 땅을 개간해야 하며, 생산성을 올려야 한다.
이러한 잠재력을 현실로 끌어내기 위해 여러 분야의 수많은 기업과 조직이 새로운 발상과 실험을 도입하고 있다.
"일부 농부들은 토질에 맞는 종자와 비료를 준비하면 최대 10배가 넘는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도
그저 웃어넘긴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ㅡ현장에 파견된 재단 직원의 말이다.
새뮤얼 오위티 아위노의 경우,
케냐의 빅토리아 호수 근처에 있는 그의 경작지는 들쭉날쭉한 강수량과 치명적인 잡초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었다.
가족 생계 유지할 정도의 생산량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써보았다.
"아프지만 정확한 병명을 모를 때는 뭐든 하나라도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이 방법 저 방법을 닥치는 대로 써보게 됩니다."
ㅡ아위노의 말이다.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뼈만 남아 눈만 껌벅이며 죽어가는 아프리카 난민들을 티브이에서 난민을 돕는 성금 모금을 해야 하고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일까
최첨단의 과학이 발달된 지구상의 발전과는 너무나 거리가 동 떨어진 아프리카~~
우주에서 바라보면 한 덩어리 안에 함께 돌아가는 세상에 사는데도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사는 이유는
상상하고 실현하는 훈련이 전혀 되지 않았던 이유가 아닐까?
인구 폭발마저도 인구통계학적 성장은 실제로 농업 분야에서 아프리카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긴 하네^^
일자리 창출과 관련 경제홀동도 활발해지며,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
토양 관리, 관개수로, 유통분야의 개선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이제 아프리카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면 아위노같은 생계형 농민들을 수준 높은 농업 전문가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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