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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탄 맹사성 조선 세종 때의 명재상인 맹사성은 시문에 능하고 음률에도 재능이 많아 향악을 정리하고 악기도 제조하여 음악인을 교육하였습니다. 항상 피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매일 서너 곡을 연주하였는데, 그를 찾아온 사람들이 마을 입구에서 피리 소리를 듣고 그가 집에 있음을 알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풍류를 즐길줄 아는 그의 성품은 미루어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또한 효성이 지극하여 정문이 세워지기도 하였습니다. 고려 말에서 조선초까지 재상, 및 여러 벼슬을 거처 세종 때 이조판서로 예문관 대제학을 겸하였고 우의정에 올랐습니다. 업적으로는 태종실록을 감수하고, 좌의정이 되고 팔도지리지를 찬진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선 전기의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한 맹사성의 명성은 가히 나는 새도 떨어뜨릴만큼 대단했습니다. 조선시대를 대.. 2023. 5. 3.
청년의 때 창조자를 기억하라. 모든 사람의 결국結局이 일반一般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라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先着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명철 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 2023. 5. 3.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身後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사람이 지혜자의 책망을 듣는것이 우매자의 노래를 듣는것보다 나으니라. 우매자의 웃음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의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 2023. 5. 3.
낙을 누리는 것이 타고난 복이다. 땅의 이익은 뭇사람을 위하여 있나니 왕도 밭의 소산을 받느니라.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더하면 먹는 자도 더하나니 그 소유주가 눈으로 보는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노동자는 먹는 것이 많든 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는 배부름으로 자지 못하느니라.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데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리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分福이로다. .. 2023. 5. 3.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먹고 즐거워하는 일에 누가 나보다 승하랴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무엇이나 때가 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하나님이 모든 것.. 2023. 5. 2.
나폴레옹과 조제핀의 사랑 "그대는 그대 없이, 그대 마음 없이, 나를 향한 그대의 사랑없이는 나에게 행복도 사랑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오....... 그대와 떨어져 있는 밤들은 길고 지루하고 슬프오. 그대 곁에 있으면 밤이 끝나지 않기를 소망하게 되오" 첫눈에 반한 사랑. 천하의 나폴레옹도 한 여인을 향한 사랑에는 순정파였습니다. 여섯 살이나 연상이었고, 특별한 미인도 결코 아니었던 조제핀에게 첫눈에 반했고, 평생을 그녀에게 사로잡혀 지냈습니다. 그녀는 자기 고향인 남쪽 지방 특유의 쾌활함과 매력적이고 온유했으며, 사치스러우며 관대하고, 우아한 동시에 친절했습니다. 그래서 조제핀은 당시 영향력 있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조제핀은 어린나이에 보아르네 장교와 결혼하고 두명의 자녀가 있었으나 프랑스혁명 후 남편.. 2023. 5. 2.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는 비결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집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2023. 5. 1.
순욱의 성품/조조의 야망 중국 삼국지에 나오는 순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합니다. 동한 말년에 태어난 순욱은 왕을 보필할 인재라 불릴 만큼 재주가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영한 원년, 효렴으로 천거되어 수궁의 현령으로 부임한 그는 훗날 동탁의 난이 일어나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했습니다. 세력을 잡은 원소는 순욱을 상빈의 예로 대했지만 원소가 대업을 이룰만한 그릇이 되지 못함을 간파한 그는 조조를 주군으로 선택했습니다. 조조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그를 사마(군사와 운수에 관한 중요한 일을 맡은 벼슬)에 임명하였습니다. 흥평 원년, 도겸을 치러가면서 조조는 순욱에게 수도인 허창을 지키도록 명했습니다. 그때 장막과 진궁은 여포와 몰래 손잡고 연주에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조조의 대군이 도겸과 싸우느라 정신없을 때 대부분의 장수와 관리.. 2023. 4. 29.
천국과 지옥의 차이 우리는 매일 천국과 지옥을 드나들며 살고 있습니다. 도움과 사랑, 나눔을 아는 사람들은 천국에 살지만 자기만 알고 남을 해치는 이는 지옥에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남을 돕는 것은 곧 나를 돕는 것과 같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몹시 궁금해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먼저 지옥을 방문한 그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지옥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누렇게 뜨거나 비쩍 말라 있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후 그는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젓가락이었습니다. 그들이 쓰는 젓가락은 모드 1미터가 넘어 음식을 집어서 자기의 입으로 넣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지옥의 생활은 정말 비참하구나!" 그리고 그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천국 사람들은 모두 즐겁게 웃으며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2023.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