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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에게 100만 달러가 생긴다면? "만약 나에게 100만 달러가 생긴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젊은 목사가 다음주에 설교를 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시카고 신문에 실었습니다. 이 광고가 당시 '통조림의 왕'이라 불리는 자산가 필립 아머의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설교를 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설교에서 목사는 젊은이들에게 이론적인 교육보다는 실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방식으로 기술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 학교에서 학생들은 '행하는 가운데 배우게 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젊은 목사는 '만약 내게 100만 달러가 있다면 나는 그런 학교를 세우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 아머는 설교 단상으로 다가가 자신을 소개하고 "저는 당신이 설교대로 뜻을 이룰것을 믿습니다. 내일 아침 제 사무실로 오신다면 당신이 .. 2023. 5. 6.
지혜의 왕 솔로몬의 재판 ~때에 창기 두 계집이 솔로몬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한 계집은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계집이 한 집에서 사는데 내가 저와 함께 집에 있으며 아이를 낳았더니 나의 해산한 지 삼일에 이 계집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그런데 밤에 저 계집이 그 아들 위에 누우므로 (압사) 그 아들이 죽으니 저가 밤중에 일어나서 계집종 나의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미명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다른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2023. 5. 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2023. 5. 5.
이제 여행해도 좋을 때가 왔다. 지겹게 발목을 붙들어 매어 몇 년을 무기력하게 하였던 코로나도 완전 종식된 건 아니지만, 아픔이나 상처들을 보듬고 싸매가면서 일상은 또다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몇년의 시간들은 지금까지의 변화와는 너무나 다른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모여서 일을 도모하고 단체의 힘을 과시하던 인류가 이제는 혼자서도 즐기고 놀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앉아서도 세상 구경 다하는 인터넷 셔핑 자그마한 화면 속으로 들어가면 세계 어디라도 연결되어 소통이 가능하고 마음을 나눌수도 있다. 자신의 일상을 스스로 공개하고 타인과 나누는 소통의 장은 일부 소수의 기술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하고 엿보고, 함께 누리는 광장이 된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도 집단 면역이라는 마지막까지 가.. 2023. 5. 5.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곗증거 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 2023. 5. 5.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이것이 너를 지켜서 악한 계집에게, 이방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음녀로 인하여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 2023. 5. 5.
비단 치마를 주고 산 꿈 멸망한 금관가야의 왕족 출신이라는 신분의 제약이 있었으나, 김춘추와 손을 잡고 삼국통일의 주역이 되었던 김유신! 그에게는 보희와 문희라는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보희가 문희에게 간밤에 꾼 꿈 이야기를 했습니다. "얘, 내가 어젯밤에 산에 올라가서 오줌을 누는 꿈을 꾸었는데... 그 오줌에 서라벌이 온통 오줌 바다가 되었지 뭐야." 보희는 별 망측한 꿈을 다 꾸었다고 동생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동생 문희가 대뜸 "언니, 그 꿈 나한테 팔지 않을래?" "이깟 꿈은 사서 뭐하게?" "언니, 내가 제일 아끼는 비단 치마 언니한테 줄게. 그 꿈 나한테 팔아라. " 문희는 막무가내로 보희를 졸라서 꿈을 샀습니다. 그 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김유신의 집에 김춘추가 다녀갔습니다. 김춘추와 김유신은.. 2023. 5. 4.
이천 냥을 주고 매화를 사게 된 김 홍도 조선시대 정조 때의 유명한 화가 김홍도는 매화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눈으로만 매화를 즐겼답니다. 어느 날, 김홍도는 시장 앞을 지나다가 매화 한 그루를 보게 되었습니다. 겨울 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꽃을 피운 설중매였습니다. 김홍도는 아름다운 매화를 보고 반해서, 주인에게 물었답니다. "이 매화 얼마요?" "이천 냥만 주시오." "네? 이천 냥이라고요?" 김홍도는 매화 한 그루에 이천냥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돈이면 온 집안 식구들이 일년은 배불리 먹고도 남을 만큼의 양식을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홍도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매화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부잣집 양반이 김홍도에게 그림을 그.. 2023. 5. 3.
현명한 지혜의 왕비 정순왕후 조선 21대 영조는 66세의 나이에 겨우 15세 소녀와 혼례를 합니다. 요즘에도 돈 많고 유명한 이들은 띠 동갑이상도 혼인을 하기는 합니다만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나이도 필요 없겠지만 스스로 사랑하여 맺어지는 커플이 아니기에 어린 나이에 가문과 당파의 희생제물로 일생을 바쳐야 했던 여인~ 정순왕후~가문의 영화는 영조의 죽음과 함께 순식간에 무너졌었고 정조의 즉위를 반대하던 노론의 벼슬아치들이 줄줄이 유배되거나 황천길로 떠났을 때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정조와의 관계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그녀의 현명한 처세가 어릴 때부터 몸에 배어있어 그 지혜로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건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영조는 왕비를 간택하기 위해 후보 규수들에게 세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첫 번째 질..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