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봄~너! 거기 그대로 섰거라.
봄이로다! 봄이로다!
어디갔다 이제 왔는가? 긴 긴 겨울 너 기다리다 기린목 되었구나!
오는가 했더니~ 벌써 꽃잎 떨구며 달아날 채비하는 너!
미워하자니 미워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꿈처럼 흩날려가버릴 너!
지금 못 보면 내년 이 맘 때쯤에나 볼 수 있겠구나~
긴 기다림에 짧은 만남은 늘 아쉬움으로 남는구나
오늘 기꺼이 비를 맞는건 내일 무지개룰 보기 위함이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