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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는 날이 없다.
책들이 살아 숨 쉬는 요즘.
모든 길들은 이미 여기에 다 있었네.....
내가 다른 길을 갔을 뿐~~
사춘기 시절 좋아했던 시 하나가 생각난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길'
노란 숲 속에 두 갈래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수풀 속으로 굽어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 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의 발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을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 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먼 훗날 나는 어디선가 한숨지으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인생길은 늘 두 갈래의 길 위에 서서~
매 순간 선택의 귀로에 서 있다.
오늘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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