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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널리 알려진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의 책
[예수:성경 행간에 숨어있던 그를 만나다]의 한 구절이다.
왜 예수에게는 그의 인간다움을 넘어 종교와 신앙적 질의에 해답을 주는
뜻이 잠재해 있는가를 찾아보고 싶었다.
왜 그가 우리에게 그리스도, 즉 신앙적 구원과 관련되는 가능성이 있는
가를 물어보고 싶었다.
“예수가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고 말한 것은 비유로서의 설화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내용과 뜻을 깨달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김형석 교수는 이천년 전 예수의 교훈과 이 시대 상황을 절묘하게 접붙여,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며, 깊다.
우리는 그것을 언제나 먼 곳에서 찾으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 예수는 지금, 우리의 곁에도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다.
“나는 80여 년을 책과 더불어 살았다.
그리고 8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는 예수의 곁을 떠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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