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이 받은 두번째 박해~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관속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섰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사람이 와서 고하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성전 맡은 자가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러라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
대제사장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사도행전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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