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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소한 일상

부산지하철

by 우연!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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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에서 부산으로 간다. 버스타고 노포동에서 지하철 환승~

 

 

지하철 환승하러 가는 중~울산의 교통 시스템과는 다르니 편리하네.

 

 

신한은행 동래지점가기위해 동래역에서 하차하고

걸었다. 봄 햇살이 따사롭고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고향에 온 것처럼 반가운 거리다.

지하철 노랑색이 산뜻하니 봄기운 제대로다.^^

 

 

'살기 좋은 동래'

온천천 바닥에 적혀있는 문구가 왠지 모르게 반갑기도 하지만

살짝 서운한 느낌이 드는 건 왤까?

 40년을 살던 집이  재개발되면서

동래를 떠나기 싫어하셨던 울 엄마생각이 나서 그런가?

수안역 앞 

 

 

지하도 바로 옆에 신한은행이 있다.

은행 볼일  보고~~

예전 같으면 엄마집 갔을 터지만

이제 동래에 가도 엄마집이 없다.^^

오늘 맛난 저녁반찬해서 엄마랑 같이 먹어야겠다고 

혼자서 다짐이라도 하는양~

발걸음이 빨라진다.^^

 

 

지하철 타고 덕계 올라가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깨끗해지고 넓어진 부산의 거리, 많이 진화한 부산 동래

 

 

부산지하철~부산의 지하철이 기장, 일광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크게 볼일 없어도 어르신들의 나들이로는 인기가 많다.

 

울산보다는 도심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나는 부산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울산도 좋지만

부산~~

역시 내게 익숙한 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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