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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소한 일상

'K 장녀' 화이팅!!

by 우연!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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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남매 중 몇 번째로 태어났느냐에 따라성격이 달라진다고 하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첫째에게 많은 기대와 책임을 안기는 문화 속에서는 K장남,

K장녀 특유의 성격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K장남 못지 않게 집안을 위해, 가족을 위해 많은 것들을 짊어지는

K장녀 특유의 연애 스타일은 무엇일까요?

 

 

엄마처럼 챙겨준다

장녀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은누군가 자신을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죠. 마치 엄마처럼 다정하게 날씨가 추운데 옷은 제대로 입었는지

밥은 제때 잘 챙겨 먹었는지

시험이나 행사 같은 중요한 일정은 잘 챙기고 있는지

늘 물어보고 필요한 것들을 챙겨줍니다.

 

 

동생들을 챙기던 버릇이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것이죠.

애교쟁이 여친이라기 보다는 포근하고 기대고 싶은 여친에 가깝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혼을 낸다

부모님들은 장남, 장녀에게 너희는 부모 다음이다라며

특별한 권한을 줍니다. 바로 부모님을 대신해, 혹은부모님보다 더 무섭게 

동생들을 혼낼 권리죠.

 

 

때문에 훈육하는 버릇이 들어 간혹 남자친구가 잘못된 일을 하거나 실수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훈육해 버립니다.

그렇게 하는건 아니지 않냐며 무섭게 혼을 낼 때면 마치 부모님한테 혼나는

것처럼 무섭고 위축된 기분이 들죠.받는 것을 불편해한다.

많은 K장녀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받기만 하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자신이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편안함을 느낍니다.

또 주변에서도 이런 성격을 알고 많은 것들을 부탁해오기 때문에 때론 지쳐 있을

때도 많습니다.

왜 나는 늘 주기만 하는 사람이지? 라며 힘들어하면서도 정작 자신에게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해집니다.

모든 K장녀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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