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소소한 일상/&. 정리의 힘

더 심플하게/2.남의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by 우연! 2023. 4. 16.
728x90
SMALL

심플하게, 더심플하게! 소중한 것에만 집중하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길 가다 양품점에 걸린 옷이 예쁘면

아무 고민도 없이 마음에 들면 쉽게 사 입었다.

계속 외출해야하는 일을 할 때니까 바쁘기도 하고

몇 번 입고 세탁하고 옷장 속으로 들어가면 그 옷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잡동사니 중에 쉽게 버릴 수 있는 것이 따지고 보면 없는 것 같다.

하나 사면 하나 버리는 원칙을 지키기 제일 힘든것이 패션이기도 하다.

느닷없이 잘 입지 않던 옷이 다시 거듭 태어날 때도 더러는 있다.

단품으로 세일할 때 사두었던 옷이 어느날 제 짝을 만날 때도 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미니멀라이프는 들어본적도 없었다.

인생에서 나이대별로 분류를 해보면

 

 

30대에는 벽에다 액자도 걸고 장식을 하면서 인생을 펼치는 기간이라면

5~60대가 되어서는 벽에 걸려있던 액자도 내리고

깔끔하게 정리하게 되는 나이대라고 한다.

그즈음에는 젊은 시절 보여주기식의 삶을 살던 패턴과는 다르게

나 자신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버릴 것은 버리고,

여백을 채우기보다 삶의  여백을 만들어야 한다.

잡동사니들을 버리고 물건을 늘리지 않는 대신에

간접적으로나마 타인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강연을 듣고,

마음 평수 넓히고 내면의 경험을 하여 진짜 삶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사사키 후미오'(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ㅡ참조

물건을 줄인 후 찾아온 12가지 변화중 네번 째~~

4.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사람은 어떤 물건에도 금방 익숙해진다.

좁은 집에 살다 넓은 집으로 이사를 했을 때

처음 한달정도까지는 운동장처럼 넓고 좋은 느낌이 있지만,

한 달 정도 후부터는 원래 내 집이었던 것처럼 익숙해진다.

그 넓은 공간에 새로운 가구들로 채워져  좁아지기도 하겠지만...

여행을 한다든지, 직접 체험한 삶의 경험에서

얻는 행복의 느낌은 지속 시간이 더 길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물건에 돈을 더 잘 쓴다.

개념의 차이일 수도 있다.

물건은 영원히 남는것이라 생각하고

경험은 일순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경험보다는 물건이 남과 비교하기 쉽기 때문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소냐 류보머스키'는

"자신이 갖고 있는 핸드백은 다른 사람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물건은 비교하기가 쉽다.

그래서 자신의 가치도 확인하기 쉽다.

실제로는 행복의 지속 시간이 긴 것은 경험이다.

남과 비교하기 위해,아니면 자신의 만족을 위해

물건을 사기보다는 행동력을 향상해서 경험을 쌓는 쪽이

 훨씬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 가치관의 차이는 알고 깨닫는만큼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5.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길고양이는 자살하지 않는다.

길냥이는 평생을 사람들이 버린 음식물을 찾아다니며 

밤길을 떠돌아 다녀도 자살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갑부로서 복장의 미니멀리즘,

사복의 제복화를 실천한 '스티브 잡스'나 '주크버거'

옷을 고르는 데 쓸 시간을 창조적인 시간에 할애하고 싶었을 것이다.

 

 

6.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시선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니멀리즘의 선순환'이 시작되었다.

행동을 통해 얻은 경험은 물건과 달리 도둑맞지 않는다. 

내 안에 있고 언제나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어떤 일이 있든 마지막에 남는 것은 경험이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