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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소한 일상/&. 정리의 힘

버리는 것도 기술이다.

by 우연!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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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를 꿈꾸며~

정리에 관한 책들을 보고 얼마간 실천도 하고,

대청소 수준정도로 늘 끝나버린 나의 미니멀 라이프

여전히 꿈으로 하지만 조금은 변한 나 자신을 봅니다.

 

충동구매하는 습관이 없어졌다.

살림하는 것도 노하우가 쌓여 잘하게 되는 것처럼

버리는 것도 하루아침에 쓰레기 버리듯 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남들의 성공사례를 엿보기 위해 책을 뒤져보는 것이다.

메모지 한 장도 버리지 못하는 습관을 가졌다던

어느 미니멀 리스트의 고백에 나도 희망적이구나^^

그는 물건을 많이 버렸지만,

물건을 줄이기 시작한 지는 5년이 지났다고 했다.

 

 

&. 버리는 것도 기술이다.

첫째 날에는 우선 쓰레기를 버린다.

둘째 날에는 책과 CD를 처분한다.

셋째 날에는 가전제품을 버리고

넷째 날에는 큰 가구들을 대형 폐기물로 처리했다고 한다.

요즘은 당근마켓에 나눔 하기 해도 된다. 

얼마 전에 당근마켓에 내놓았다가 도로 제자리에 둔 가구가 있다.^^

일주일 후에야 줄줄이 가지고 가겠다고 문자가 날아왔는데~

내 마음이 변해버렸다.

적당한 자리에 딱인 공간이 그 가구를 버리지 못하게 발목을 잡았다.

아무리 물건이 많아도 버리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버리는 작업보다는 버리기로 작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 버리지 못하는 이유를 명확히 파악해 보라.

 하룻밤에 갑자기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사실은 하고 싶지 않다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스피노자의 말이다. 우리는 물건을 줄이고 싶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역시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유야 많고도 많다.

추억이 깃들어 있다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물건이라는 아름다운 이유도 있다.

사람들은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며 편안함을 좇으려는 경향이 있다.

물건을 버리는 것은 행동이고,

물건을 그대로 두는 건 행동이 아닌 현상 유지이기 때문에 편한 선택이다.

 

 

&. 지금 당장 버려라.

언젠가 안정되면 그때 버리자.

안정돼야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라 버려야 안정된다.

시간이 있어야 버릴 수 있는게 아니라, 버리면 시간이 생긴다.

버리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다.

어떤 물건도 버리고 나서 후회할 물건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여러 개 있는 물건은 당장 버려라.

볼펜등 문구류에 욕심이 많은 나는 한번 가면 종류별로 사 온다.

일 년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망설이지도 말고 버려라.

 

&. 필요한 물건과 갖고 싶은 물건을 구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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