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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문/&. 하나님의 언약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주신 언약

by 우연!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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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주신 약속

 

아담과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았는데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가인은 농사하는 사람이었고 아벨은 양을 치는 사람이었는데

, 하나님께서 아벨과 아벨의 제사만 받아 주시는 모습을 가인이 보고 질투하여

분노하는 마음에서 동생을 죽인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가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가인에게는 그 죄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죄 없이 죽은 아벨의 핏소리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습니다.

죄 없이 이 땅에서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모습이 아벨에게서 보여지는 것입니다.

 

"그 후 세상에 사람이 번성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고

그 마음의 모든 계획이 악함을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습을 보고 한탄하시며

지면과 공중의 모든 것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세기 6:5-8)

 

그렇지만 노아는 당대에 의롭고 완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셨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보지 못한 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자신과 자기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그렇게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여덟 식구 외에 코로 숨 쉬는 모든 것이 다 죽었습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서 비가 내리는 시점이 노아가 6백 세이던 해의 2월 17일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40일 후에 비가 그쳤고, 7월 17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1월 1일에 지면에서 물이 걷혔고, 2월 27일에 땅이 말라 노아와 그 가족들이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방주에서 나온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세기 9:1)

이 말씀은 분명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셨던 말씀과 내용이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방주에서 막 나온 노아에게도 아담에게 하셨던 말씀을 약속의 보증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먹되 생명 된 피째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짐승의 피를 흘려 가죽옷을 지으셨던 하나님께서 홍수에서 살아난 노아에게 모든 생물의 생명이 피에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9:9-11)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세상 역사가 계속 이어질 것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창세기 9:13, 16)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는 약속의 증거로 가죽옷을 지어 주셨고 노아에게는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무지개로 말미암아 노아에게 주신 그 언약을 기억하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고,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해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훗날 예수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노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때에 대해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20-21)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는 것이고, 너희가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거듭나야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에 이어 ‘노아의 때’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누가복음 17:26-27)

 

이어서 ‘롯의 때’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눅 17:30) 라고 하셨습니다.

인자의 나타나는 때는 곧 메시야가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입니다. 그때 분명히 심판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육신의 생명만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을 다 들었던 제자 베드로도 노아의 때에 대해서 기록했습니다.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베드로후서 2:5-9)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무지개로써 언약하신 내용을 보면서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이며,

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보이시기 위한 본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어지러운 세상을 향해 분명하게 경고하고 계십니다. 지금 이때,

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경외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셨던 그 복은 노아에게도 똑같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훗날 아브라함에게, 다윗에게 이어졌고, 또 이루어져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을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해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셨습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가죽옷으로, 또 물로 인한 심판 가운데서

노아와 그 식구들이 구원을 얻은 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언약의 증표로 주신

무지개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이 영원히 살아서 이 땅에 펼쳐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역사 속에 계속 살아 있는 모습을 선지자들이 기록한 하나님의 언약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인류를 사랑하시는 마음 또한 알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성도들을 향해 이 간절한 바람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17-19)

 

성경에는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고후 5:5)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복음의 사역을 하실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되는 이 약속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신 그 사랑이 언약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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