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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문/&. 복소리(복음) ****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by 우연!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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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內侍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읍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사도행전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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