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의 앞에 부르짖었사오니
나의 기도로 주의 앞에 달하게 하시며
주의 귀를 나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소서
대저 나의 영혼에 곤란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음부에 가까왔사오니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인정되고
힘이 없는 사람과 같으며
사망자 중에 던지운 바 되었으며
살륙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다시 기억지 아니하시니
저희는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 어두운 곳
음침한 데 두셨사오며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로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아는 자로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로 저희에게
가증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곤란으로 인하여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내가 매일 주께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주께서 사망한 자에게 기사를 보이시겠나이까
유혼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흑암 중에서 주의 기사와 잊음의 땅에서주의 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오직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내가 소시부터 곤란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의 두렵게 하심을 당할 때에 황망하였나이다.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주의 두렵게 하심이 나를 끊었나이다.
이런 일이 물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함께 나를 둘렀나이다.
주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나의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시편8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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