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속죄~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날에 나타나셨느니라.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브리서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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