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 국가로서

'마리오' 산과 '쟈니꼴로' 언덕 사이의 바티칸 언덕 위에 있습니다.

갈리 골라 황제 때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에서 67년 성 베드로의 순교가 있었던

그 자리에 세워진 이 성당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중세 때는 이탈리아의 대부분은 교황청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1870년 통일 이탈리아 왕국 시대 이후 1929년 교황청과 이탈리아와의라테란 조약으로

교황청의 독립이 인정되었습니다.

 

 

바티칸 시국에는 외교관, 경찰관,

1505년 율리우스 2세 때의고유의 병사였던스위스 호위대가 있습니다.

원래는 교황의 신변을보호하기 위해200명의 스위스인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의 인상적인 복장은미켈란젤로의 디자인으로 변함없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성베드로 광장은 수백만의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종교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네 줄로 도열된 244개의 도리아식 원주 위로는

140분의 성인들과순교자들의 조각이 있으며 양 옆에 있는 거대한

분수는 마데르노와 베르니니의 것이며 중앙에는 1586년에 세운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이 오벨리스크 위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일부분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삼각형 지붕 위에는 새로운 교황이 선출되었을 때 흰 연기를 내보내는 유명한 굴뚝이 있습니다.

 

 

 

성베드로광장, 카를로 마데르노, 3개의 물받이가 있는 분수 -

이곳은 네로의 원형 경기장이 있던 곳으로 성베드로순교가 있었고,그가 묻힌 곳입니다.

 

 

대성당 내부에는 조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이 넓은 성전의 길이는전장이 210m입니다. 

돔의 높이는 136m방문객들은 베르니니의 청동천개와 베드로 성인의 청동상과

 

미켈란젤로의 비탄에 감동합니다.

 

 

시스틴 소성당. 1400년 말엽 죠반니 돌치에 의해 건축되며 세계의 걸작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2세를 위해1508년~1512년 사이에 그린 천정화와 그 후 1540년

바오로 3세를 위해 그린 경악스러운 최후의 심판의 프레스코화입니다. 

 

 

성서의 일화를 주제로 하는 천정화의 내용들은 이 엄청난 공간에서 작품이끝날 때까지

불편한 자세로(엎드리거나, 눕거나, 구부려서)혼자서 완성시킨 작품입니다.

 

 

당당한 나신들의 모습과 등장하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자세는

그림들을 분류하고, 운율을 맞추어 주며 그림들은 원죄에서

구원까지의 이야기를 평면도법으로 광범위하게 소개합니다.

 

 

아담의 창조는 하나님의 손가락과 첫 인간(아담)의

손가락이 거의 닿으므로서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몇년 전 ~아니 더 오래전이다. 사전 지식도 없이 얼떨결에 떠났던 로마 여행~다녀와서 남은 건

사진 몇 장^^발 디딜 틈 없이 복잡했던 그곳에서 보았던 경이로운 광경,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는 것은거대한 그 작품들과 세계사 속에서 보았던 르네상스시대를

여행하는 것이었기에~더욱더 감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