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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기계발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by 우연!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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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판이나 도로가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의 쑥'은 바람을 피하느라 납작 엎드려 있다. 

키가 작다. 아마 바람을 막아줄 뒷배경이 없음을 본능적으로 인지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 야생의 쑥도 인삼밭 속에 있으면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란다고 한다.

키가 크고 쑥쑥 자라는 인삼을 좇아 성장하는 것이다.

사람도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더라도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친구를 만나면

좋은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맹모삼천지교'도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려는  맹자 어머니의 노력이다.

당신 곁에는 늘 격려와 충고로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주는 우정 어린 친구

들과 수많은 지혜로운 책과 주변에 깨달음을 주는 스승들이 천지에 널려 있다.


 

맹자는 공자가 죽고 나서 100년 정도 뒤에 태어났다.

논어맹자에 실려 있는 그들의 행적을 추적해서,

공자는 대략 기원전 551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479년경에 죽었으며

맹자는 기원전 372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289년경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가들에 의해 공자와 맹자가 살았던 시대는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로 분류된다.

공자는 춘추시대에 살았으며 맹자는 전국시대에 살았다.

 

맹자는 인의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

당시의 정치적 분열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다,

왕도정치를 시행하라고 제후들에게 유세하고 다녔다.

50세가 넘어서 시작했던 편력을 그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 되었을 때라고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서경,

그리고 공자의 정신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 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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