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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기계발

아랫사람에게 묻는것을 부끄러워하지마라

by 우연!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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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자공이 공자에게 "공어라는 사람에게는 어찌해서

문(文)이라는 시호가 내려졌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공자가 공어는 자기보다 직위나 학식이 못한 손아랫사람에게도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것이 불치하문(不恥下問)의 고사다. 공자도 이런 불치하문을 실천한 사람이었다.

공자가 진나라를 지나갈 때 어떤 사람에게 아홉 번이나 구부러진 구멍이 있는 진기한

구슬을 얻었는데, 아무리 애써도 실이 꿰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가까이 있던 뽕밭에서 일하던 아낙네에게 그 방법을 물었더니

그 아낙이 하는 말.

"찬찬히 꿀(蜜:꿀밀)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 

과제만 던져주고 방법은 ^^ 밀당 수준일세.

공자는 그 아낙의 말대로 골똘히 생각하다 무릎을 탁 쳤다.

그리고는 개미 한 마리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매고 구멍에 넣고는^^

반대편 구멍에 꿀을 발라 놓았다.

 

 

그러자 개미가 꿀 냄새를 맡고 구멍을 통과해 쉽게 실을 꿸 수 있었다고 한다.

공자천주(孔:구멍공 자 穿:뚫을 천 珠:구슬주)라는 말이 여기에서 유래했다.

세상일은 다양하고 지식과 기술은 끊임없이 변한다.

더구나 공부는 하면 할수록 배울 것이 더 많아진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나이의 많고 적음이나 신분의 높고 낮음을

따지지 않고 자꾸 묻는 사람, 그런 사람이 성공한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ㅡ리더의 조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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