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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기계발

의심스러우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by 우연!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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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조조는 오직 능력에 따라 사람은 쓰되,

한번 쓰면 과거의 잘못은 묻지 않았다.

그래서 난세에도 가장 많은 인재를 거느릴 수 있었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남의 능력도 잘 활용할 줄 안다.

 

 

"의심스러우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명심보감에 나오는 이 말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경영 원칙이다.

'기업이 곧 사람이다'

인식을 갖고 있었던 그는 생전에  인재에 대한 애착이 컸다.

그렇게 엄격하게 선발된 인재는 최고 대우를 해주었고,

그 인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주었다.

그것이 지금 삼성이 자랑하는 인재 경영의 시작이었다.

인재라고 여겨 등용했으면 믿고 맡겨라.

그러지 않으면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위축되고 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게 된다.

 

 

유비는 제갈량에 대한 소문을 듣고 눈보라 치는

추운 겨울에도 두번이나 허탕을 치며 성의를 다해 그를 찾아갔다.

결국 세 번을 방문해 제갈량의 영입에 성공했다.

 

 

마흔일곱 살 유비는 스물일곱 살 청년 제갈량을 스승처럼 대접하며

잠시도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그 정성에 감동한 제갈량은 유비를 도와 촉나라를 세웠다.

대를 이어 그의 아들 유선에게도 죽을 때까지 충성을 다 바쳤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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