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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기계발

시련이 가져다준 열매

by 우연!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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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산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는 땅 밑의 바위에 뿌리를 칭칭 감고

버텨나간다. 그러면 태풍도 능히 견뎌낸다.

 

 

벼도 마찬가지다.

논을 깊게 갈고  비료를 충분히 줘야

소출이 많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땅이 비옥하면 얕은 곳의 양양만으로도

충분히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벼가 뿌리를 깊이 박지 않는다.

오히려 논을 얕게 갈고 비료를 적게 주면 벼가

뿌리를 깊이 내려 튼튼하게 자라

농약이 필요 없다.

콩도 땅이 비옥하면 잎만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않는다.

비탈진 자갈밭에서 콩이 많이 열린다.

겨울에 뿌리가 얼고 녹고 고생을 해야 이듬해

봄에 진한 향기를 머금은 난에 꽃대가 올라온다. 

식물이나 인간이나 살아있는 생명은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속성을 지녔다.

 

 

중국인들도 좋아하는 프랑스 최고 포도주 '로마네콩티'는

자갈밭에서 재배되는 포도로 만든다.

비옥한 토양이 아니라 자갈밭 깊은 곳에

뿌리를 내려 영양분을 섭취한 포도라서 깊은 맛이 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리더보다는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한 리더가

더 경쟁력이 있고 심오하다.

시련을 이겨낸 사람이 경쟁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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