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사마리아 여자 ㅡ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육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이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비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여자가 가로되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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