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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2

진양호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다. 저녁 시간에 약속되어 있는 엄마의 이종사촌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면서 남강변을 거닐다~ 목말라서 들어간 까페 자주 화장실을 찾는 엄마를 위해서 ^^ 시원한 팥빙수 사발을 앞에 두고 기대에 찬 눈빛이 꼭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같기도하다.^^ 아이들이나 노인은 먹는것에 특별히 마음을 많이 쏟는다. 아마도 마음대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암튼 이런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여행을 아시는 듯~ 덩달아 기분이 좋다. 별거 아닌것에도 행복해 하시니~ 더 잘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벽화가 아름다운 까페에서 한 컷~ 나는 셀카로 한 컷~건져본다. 셀카는 언제나 내 편이니^^ 진주에서 딤섬으로 유명하다는 북경장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진양호로 향했다. 어둑어둑해지니 ~ 휴식이 최고.. 2023. 6. 18.
배우는데 스승 아닌 것이 없다 향수 가게에 들어가서 향수를 사지 않더라도, 가게에서 나올 때는 향수 냄새가 난다. 가죽 가게에 들어가서 가죽을 사지 않더라도 가게에서 나올 때는 매우 나쁜 냄새가 몸에 밴다. 의사의 충고를 지킨다면 돈을 내고 병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 값비싼 진주가 없어졌을 때 이것을 찾기 위해서는 값싼 양초를 사용한다. 기억을 증진시키는 가장 좋은 약은 감탄하는 것이다. 학교가 없는 곳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다. 지식이 얕으면 곧 잃어버린다. 고양이로부터 겸허함을 배울 수 있고, 개미로부터는 정직을 배우며, 비둘기로부터 정절을 배우고, 수탉으로부터는 재산의 관리를 배울 수 있다. 배우는 데는 스승 아닌 것이 없다. 아이들에게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백지에 무엇을 쓰는 것과 같다. 노인에게 가르친.. 202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