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1 패러다임의 전환은 세상을 바꾼다. 지금까지 일어난 대부분의 중요한 업적은 연구자가 기존의 전통, 낡은 사고방식과 낡은 패러다임을 파괴함으로써 실현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고대 이집트의 위대한 천문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에게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었다. 코페르니쿠스는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저항과 박해를 받았지만 그 후부터 모든 것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었다. 물리학에서의 뉴턴 학설은 상당히 정확한 패러다임이었고 오늘날까지도현대 공학의 기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 패러다임은 부분적이고 불완전한 것이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용어는 토마스 쿤의 대표적 저술인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그 후 과학계는 자연 현상에 대한 더 정확한 예측과 설명을 가능케 해 준 상대성 이론, 즉.. 202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