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백1 마부위침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시인 이백이 낭만파기질에 유람하기를 즐겨하는 젊은시절 학업보다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를 좋아하였습니다. 그런 이백이 학업을 도중에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이한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도끼의 날 쪽을 갈지 않고 전체를 갈고 있는 노파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기이한 행동에 이백이 그 연유를 물었습니다. "이렇게 해야 바늘을 만들지~~" 노파가 대답했습니다. 이백은 원래 공부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노는데 에너지를 쏟는 보통사람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성화에 산속에 보내졌었는데 공부를 지속하지 못하고 탈출하던 중에 노파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혹시 부모님의 설정은 아니었을까?^^ 타고난 천재라 해도 땀 흘리지 않은 성공은 없습니다. .. 2023.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