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1 의심스러우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위나라 조조는 오직 능력에 따라 사람은 쓰되, 한번 쓰면 과거의 잘못은 묻지 않았다. 그래서 난세에도 가장 많은 인재를 거느릴 수 있었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남의 능력도 잘 활용할 줄 안다. "의심스러우면 쓰지 말고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명심보감에 나오는 이 말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경영 원칙이다. '기업이 곧 사람이다' 는 인식을 갖고 있었던 그는 생전에 인재에 대한 애착이 컸다. 그렇게 엄격하게 선발된 인재는 최고 대우를 해주었고, 그 인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주었다. 그것이 지금 삼성이 자랑하는 인재 경영의 시작이었다. 인재라고 여겨 등용했으면 믿고 맡겨라. 그러지 않으면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위축되고 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게 된다. 유비는 제갈량에.. 2023.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