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2 말:言의 덫에 걸리다 한 장사꾼이 어느 마을에 유명한 물건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마을에 왔는데. 며칠 뒤에 할인 판매가 있다는 것을 듣고 그는 상품 구입을 며칠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현금을 갖고 왔으므로 그 돈을 그냥 가지고 있자니 부담스러워 은밀한 장소를 찾아 돈을 모두 묻었습니다. 다음날 그곳에 가보니 돈이 없었습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 보았지만, 자기가 묻은 것을 본 사람이 없었으므로 어떻게 해서 돈이 없어졌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멀리 떨어진 곳에 집 한 채가 있고, 그 집 벽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아마도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 그가 돈을 묻는 것을 구멍으로 내다보고 나중에 파낸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지라~머리를 썼습니다. 그는 그 .. 2023. 4. 11. 계약은 시작이자 끝이다. 유태인은 신뢰, 신용을 중요시한다. 계약의 민족이다. 목숨을 바쳐 계약을 지킨다. 하나님과의 계약이든, 상도의 계약이든~ 말로하는 계약마저도 철저히 지킨다. 우리(한국)는 계약이 비즈니스의 '시작'이라고 여긴다. 유대인에게 계약은 비즈니스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래서 계약시 철저히 검토하고 계약하는 반면, 우리는 계약이 사업의 시작이니까 관계를 위해 '좋은게 좋은 거다'라고 넘어갈 때가 많다. 참고로 유대인들은 물건을 살 때 사정없이 가격을 깎는다. 상대방의 마진 같은 것은 염두에 두지 않는 특징이 있다. 흥정으로 최대한 가격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싸게 살 수 있는 한 최소한의 가격을 지불하고 사는 것이 그들의 특기다. 어떤 딜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손해를 봐야..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