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1 밀양강 영남루 주변에서~/첫째날 벼르고 벼르던 여행이다. 여행이라기보다... 진주에 꼭 만나고픈 사람들이 있다고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바램이라서~~ 그 핑계로 나선김에 엄마와 함께 자유로운 여행을 하기로 했다. 차일피일 미루었던 ~ 숙제처럼 마음 한 켠에서 기회만 엿보다가 실행하기로 했다. 동생이 밀양으로 엄마를 초청하였기에 더 무더워지기전에 가기로 의논을 했다. 6월6일 현충일이다. 공휴일~ 한시간 더 빨리 출발하여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였기에 조카 학교때문에 임시로 작은 아파트를 얻은 집 근처에 마침 영남루가 있다. 주차를 하고 주변을 산책하며 지루하지 않은 기다림이었다.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양쪽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어딜가도 요즘은 부지런하고 시간만 허락한다면 운동하기에는 너무 좋다. 아침햇님이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민다. 호.. 2023.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