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의 곱추1 빅토르 위고의 물음표와 느낌표 빅토르 위고는 소설[레미제라블]을 오랫동안 썼습니다. 구상하고, 쓰고, 또 지우고 하기를 수십년 동안 하였습니다. 장장 16년만에 완성하였습니다. 마침내 원고를 출판사에 넘겼습니다. '독자들이 신통챦게 생각하면 어쩌나' 위고는 그저 걱정스럽기만 했습니다.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위고는 책상으로 달려가 편지를 썼습니다. ? 편지는 달랑 물음표 하나였습니다. 그러자 출판사 사장도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 이번에는 달랑 느낌표 하나였습니다. 위고가 '제 작품 어떻습니까?' 하고 묻는 걸 안 출판사 사장이 '아주 좋습니다!'라고 대답한 겁니다. 때로는 지나치게 긴 글보다는 간단한 글 한 줄이 더 감동적일 때가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의 낭만파 시인, 소설가 겸 극작가로 레미제라블, 노트르담의 곱추 .. 2023.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