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나라2 자유속에서 진정한 경쟁을~기회의 나라(7편) 모든 새들은 자유로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다른 관점들을 활발히 교환하면서 그들의 일과 방식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리더를 신뢰한다는 것이었다. 재능과 수완, 능력으로 그 지위에 오른 갖가지 새들을 말이다. '기회의 나라'의 좌우명은 이랬다. '다수로부터의 위대함' 어떤 새들은 헤엄치고 어떤 새들은 대지에 굳건히 발을 디디고 서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여러가지 다양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그것들을 서로 터놓고 얘기하며 공유했다. 함께 나눈 지식으로 점점 지혜를 쌓아갔으며 그 지혜로 성공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들은 페리로부터 그곳의 자유와 다양성의 수용에 대해 들었던 것이다. 보잘것없이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높이높이 날아오르려는 야심 찬 꿈을 가진 젊은 새들에게 말이다. .. 2023. 3. 23. 때로는 새로운 개척도 필요하다.(6편) 다른 나라에서 온 새들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해 한나라의 문화란 깊이깊이 뿌리 박힌 것임을 깨달았다. 결국 펭귄들은 설득하고 변화시키려는 개인적인 노력들은 그토록 장구한 전통과 기구들 앞에서 그저 어리석고 헛된 일일뿐이라는 것이 분명해졌을 뿐이었다. 이국의 새들은 자신들의 참모습을 바꿀 수는 없었다. 그들의 마음은 좌절감과 실망과 슬픔으로 가득 찼다. 그들이 얻은 것은 은근한 비판과 숨 막히는 획일성, 기존 펭귄들의 교묘한 거부 반응뿐이었다. 페리, 그리고 페리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서 온 새들은 하나둘씩 깨닫기 시작했다. '펭귄 나라에서 그들은 그들 자신일 수 없다는 것을.' 페리를 비롯한 이국이 새들은 이제 펭귄 나라를 떠나야만 했다. "우리는 자네들이 너무 불편하네. 자네들은 여기에 맞지 않아.. 2023.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