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1 허풍도 힘이 된다. 수상개화는 '나무 위에 꽃을 피운다'는 뜻으로, 본래 꽃을 피울 수 없는 나무에 조화를 진짜 꽃처럼 장식하여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다. 병력이 약한 부대가 겉에서 보기엔 강력한 부대인 듯 위장하는 것은 36계 가운데 29번째 계칙인 수상개화(樹上開花)다. 기러기가 높은 하늘을 날 때 무리를 지어 날개를 활짝펴고 대형을 이루어 나는 것처럼 아군의 힘이 약할 때는 다른 세력이나 어떤 요인을 빌려 아군을 강하게 보이게 함으로써 적으로 하여금 두려워하게 만들어 굴복시키는 것이다. 전투기가 하늘을 나는 모양새다. 아마도 인간들이 기러기에게서 지혜를 배워 전략으로 사용하나 봄^^ 허풍도 때에 따라서는 힘이 된다.^^ 그러니 중대한 사업을 벌이거나 권력을 잡으려 할 때는 가능한 한 자신의 약점은 감추고 능력을 부각해라.. 2023.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