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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문/&. 복소리(복음) ****

단련한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리라

by 우연!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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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고난 중에 일곱 번째의 대답~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도 혹독히 원망하니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중함이니라.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 아에서 호소하며 변백 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리라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로 더불어 다투실까

아니라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거기서는 정직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영히 벗어나리라.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시나니

이는 어두움으로 나를 끊지 아니하셨고

흑암으로 내 열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셨음이니라.

어찌하여 전능자가 시기를 정하지 아니하셨는고

어찌하여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어떤 사람은 지계표(地界標)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

고아의 나귀를 몰아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

빈궁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세상에 가난한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그들은 거친 땅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그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식물을 내는구나.

 

 

밭에서 남의 곡식을 베며 악인의 남겨둔 포도를 따며

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위에 덮을 것이 없으며

산중 소나기에 젖으며 가리울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미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 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주리면서

곡식단을 메며 그 사람의 담 안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 [욥기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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