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의 분노~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비에게로 가지고 가서 가로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축복하소서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가로되
그런즉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너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정녕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며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이삭이 가로되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도다
에서가 가로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치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가로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공급하였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에서가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의 빌 복이 이 하나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뜰 것이며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 버리리라"하였더라
그 아비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을 인하여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왔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맏아를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보내어 작은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나니
내 아들아 내 마를 좇아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 피하여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날 동안 그와 함께 거하라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창세기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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