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야고보는 죽고 베드로는 갇히다.~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룰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데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곳으로 가니라
날이 새매 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숫군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하니라.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쓰는 고로 일심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친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충蟲이 먹어 죽으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사도행전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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