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51 GS25시 편의점 따뜻한 우유 한잔하고 싶은 마음에 10시를 넘어서는 시간에 조금 귀찮은감도 있고, 그런데 잠이 올 것 같지 않아^^ 나선다. 농협 마트는 문이닫히고~늦은시간까지 불이 켜진 GS 25 편의점으로 간다. 얼마 전까지도 일반 슈퍼로 식료품에서부터 없는 것 없이 다 갖춘 마트였는데 없는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손님만 없다는 것이다. 들어서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는 제품들, 언제나 신선도가 최상이다. 슈퍼보다 편의점이 훨씬 좋다. 일단 깔끔한 진열, 24시간 오픈, 무슨일이든 진화하지 않으면 퇴보한다. 제법 손님도 끊이지 않아서 저번 사장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 모두가 잠든 시간에 아주 간간히 밤을 낮처럼 지내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편의점, 벚꽃이 가로등과 함께 환하게 아파트 단지를 밝히는 봄밤이다. 며칠.. 2023.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