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샤넬1 여성들에게 바지를 입힌 샤넬 샤넬은 옷감을 사기 위해 파리 시내로 나갔습니다. 그 때 여자들이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가는걸 보았습니다. 화려한 장식이 달린 커다란 모자를 쓰고, 옷안에 꽉 끼는 코르셋을 입어 숨을 못 쉴 정도였습니다. '왜 여자들은 힘들게 몸을 조르고 무거운 드레스만 입어야 하는 걸까?' 샤넬은 생각에 잠기며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패션은 복장에만 있는 그 무엇이 아니다. 패션은 하늘에도 거리에도 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이자 늘 새롭게 일어나는 그 무엇이다." 그 때 바지를 입고 말을 타고 오는 남자가 보였습니다. 순간의 발상이 떠오른 샤넬은 "바로 저거야!" 샤넬은 그길로 달려와 여자들도 입을 수 있는 예쁘고 편한 바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불편한 드레스를 입던 여자들은 환호성을.. 2023.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