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사과1 요술사과 임금님에게 외동딸이 있었다. 그 공주가 중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였다. 의사는 신神약을 쓰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임금님은 딸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에게 공주를 시집보내고 임금 자리도 물려주겠다고 방을 붙여 선포했다. 아주 먼 고을에 삼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그중 한사람이 망원경으로 그 포고문을 보았다. 삼 형제는 그 공주를 어떻게든 공주의 병을 고쳐 주자고 의논했다. 삼 형제 중 한 사람은 요술 담요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한 사람은 요술 사과를 갖고 있었다. 요술 사과는 먹으면 어떤 병이든 낫게 하는 신통력을 갖고 있었다. 세 사람은 요술 담요를 타고 왕궁으로 찾아갔다. 공주에게 사과를 먹였더니 그 병이 깨끗이 나아 모두들 매우 기뻐했다. 임금님은 큰 잔치를 베풀고 새로운 왕위 .. 2023.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