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삼천지교1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벌판이나 도로가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의 쑥'은 바람을 피하느라 납작 엎드려 있다. 키가 작다. 아마 바람을 막아줄 뒷배경이 없음을 본능적으로 인지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 야생의 쑥도 인삼밭 속에 있으면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란다고 한다. 키가 크고 쑥쑥 자라는 인삼을 좇아 성장하는 것이다. 사람도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더라도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친구를 만나면 좋은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맹모삼천지교'도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려는 맹자 어머니의 노력이다. 당신 곁에는 늘 격려와 충고로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주는 우정 어린 친구 들과 수많은 지혜로운 책과 주변에 깨달음을 주는 스승들이 천지에 널려 있다. 맹자는 공자가 죽고 나서 100년 정도 뒤에 태어났다. 논어나 맹자에 실려 있는 그들의 행적.. 2023.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