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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문/&. 복소리(복음) ****

바로의 꿈을 풀다~

by 우연!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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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의 꿈을 풀다~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자가 없었더라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그 곳에 시위대장의 종 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하숫가에 서서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숫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먹었으나 먹은 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갤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그 꿈은 하나이라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 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창세기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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